[물리학] 양자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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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양자란 어떤 물리량이 연속값을 취하지 않고 어떤 단위량의 정수배로 나타나는 비연속값을 취할 경우 그 단위량을 말한다. 이 단위량을 소량이라 할 경우 에너지소량을 에너지양자 또는 간단히 양자라 한다. 가령 빛에너지는 고전물리학에서 연속적인 양으로 다루지만, A.아인슈타인은 그 에너지양자를 진동수 ν인 전자기파 에너지를 구성하는 소량이라 보고 광자(光子)라 하였다. 또 양자론에서는 보스-아인슈타인통계에 따르는 소립자를 그 장의 양자라 한다. 이러한 의미는 이 양자라는 기술안에 모든 기술이 집약적으로 들어있다라고 할 수 있다. 예를들어 트랜지스터 제작에 응용되는 pn junction은 양자역학의 tunneling effect 를 응용한 것이며 또 STM (주사투과현미경)도 양자역학적인 현상인 tunneling 효과를 이용한 것이다. 이 기술중에서도 앞으로 가장 귀추가 주목되는 양자컴퓨터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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