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정리) 장자와 소요의 철학 - 탈속과 생명의 미학
- 최초 등록일
- 2014.06.08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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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세속의 아름다움
1) 외면적인 아름다움
2) 아름다움의 상대성
2. 세속을 벗어난 아름다움
1) 덕이 그대를 아름답게 할 것이다
2) 대자연의 기교
3. 지극한 아름다움의 경지
1) 의식을 넘어선 미감
2) 소박한 아름다움
3) 생명의 아름다움
4) 조화의 아름다움
본문내용
세상에 아름다움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람들에게 미감(美感)은 쉴 새 없이 작용한다. 앞으로 장자의 관점에서 아름다움에 대해 살펴 볼 것이다. 장자는 중국 미학(美學)의 주류를 이루는 자연주의 미학의 대표적인 사상가 가운데 하나이다.
1. 세속의 아름다움
자연미에 대조적인 것은 세속미라고 할 수 있다. 세속미는 사람들이 감각기관을 통하여 대상을 보거나 듣고서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을 표현한다. 우리는 먼저 세속미의 성격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1) 외면적인 아름다움
세속미는 사람들의 감각기관에 드러난 아름다움으로 일종의 외형미이다. 외형미는 또 형식미로서 눈과 귀 등 감각기관으로 경험할 수 있다. 자연계의 경우 물체의 형상을 모방하고, 인간의 경우 인체의 용모와 자태를 모방한다. 그 예를 살펴보면, 자연계의 아름다움을 모방한 중국의 산수화와 인체미를 모방한 르네상스의 조각과 유화작품이 있다.
이러한 세속미는 대부분 퇴색할 수 있는 성질을 지니며,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사람의 주관에 의하여 달라질 수 있는 상대적인 성질을 지닌다.
2) 아름다움의 상대성
장자에 의하면 객관적인 사물·사건들이 한순간도 그침 없이 변하듯이 인간의 마음도 끊임없이 움직인다. 끊임없이 변하는 객관적인 物象과 주관적인 정취 사이에서 생기는 아름다움은 고정불변일 수가 없다. 고정불변일 수 없는 아름다움은 그것을 느끼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