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春秋)에 대하여

목차

Ⅰ. 『춘추(春秋)』에 소개 및 역사적 상황
ⅰ. 『춘추』에 대한 소개
ⅱ. 춘추시대(春秋時代)에 대한 소개

Ⅱ. ‘춘추삼전(春秋三傳)’
ⅰ.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ⅱ. 『춘추공양전(春秋公羊傳)』
ⅲ. 『춘추삼전(春秋三傳)』에 대한 평가

본문내용

Ⅰ. 『춘추(春秋)』에 소개 및 역사적 상황
ⅰ. 『춘추』에 대한 소개
『춘추(春秋)』는 오경(五經) 가운데 하나이며, 경문(經文)이 1,800여 조(條), 1만 6500자(字)로 이루어진 최초의 편년체(編年體) 역사서이다. 춘추 시대 노은공(魯隱公)부터 노애공(魯哀公)에 이르기까지 12공(公) 242 년간의 기록을 담고 있다.
『춘추』는 일 년을 ‘춘하추동(春夏秋冬)’으로 나누어 역사를 기록하였기에 나온 이름인데, 공자가 노나라 사관이 저작한 역사서에 자신의 글을 적어서 다시 편찬한 역사서이다. 맹자는 『춘추』가 등장한 후에 간신적자들이 떨었다고 할 만큼 이 책이 엄중한 역사의 평가가 담겨있으며, 대의명분을 강조한 역사서라고 하였다.

<중 략>

작가의 역사관은 당시에는 여전히 진보적인 것이었다고 생각된다. 이밖에도 전쟁에 대한 서술이 『좌전』의 가장 큰 장점이다. 『좌전』은 모두 400여 차례의 전쟁을 서술하고 있다. 그 중에 진(晉)나라와 초(楚)나라의 성복지전, 제(齊)나라와 초(楚)나라의 소릉지전, 진(晉)나라와 초(楚)나라의 언릉지전 등의 전쟁이 매우 특징적이다. 이런 전쟁들은 천하 패업을 달성하려는 배경을 근거로 묘사되어 전쟁의 원인, 전쟁 이전의 음모, 전쟁 이후의 영향에 대하여 상세하게 묘사하며 전쟁의 승부와 전쟁에 참여한 나라들의 정치 형세, 민심의 향방, 장군의 품성 등의 요인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역사적으로 필연성을 만들어 낸다고 본다.
『좌전』은 고대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통하여 사람의 마음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지혜의 보고이다. 현대를 사는 사람들이 사회의 혼란과 가치판단의 부재를 느낄 때 선인들의 지혜는 온고지신의 미덕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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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200. 9. 13. 『고전의 지혜』. 제이앤씨.
공양고 지음. 남기현 해역. 2005. 3. 3. 『의를 밝혀주는 역사서 춘추공양전』. 자유문고.
박성진. 2009. 『위서로 본 한 대의 공자관-춘추 저작을 중심으로』. 서울여대
이상의. 『의미작용의 관점에서 본 ‘공양전’과 ‘좌전’의 해석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