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서 사용하는 고사성어
- 최초 등록일
- 2019.12.18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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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시대 고사성어로 현대에서 사용하는 고사성어입니다.
각 고사성어의 뜻과 음, 명구의 사상적 배경과 의미, 현대에서 사용하는 뜻을 포함합니다.
목차
1. 杯中蛇影(배중사영)
2. 病入膏肓(병입고황)
3. 髀肉之嘆(비육지탄)
4. 畫蛇添足(화사첨족)
5. 百里負米(백리부미)
본문내용
후한 말 학자 응소: 당시의 사정을 논한 《중한집서》(中漢輯序), 사물과 풍속 등에 대해 기록한 《풍속통의》를 저술함. 그 외에 《한서》의 집해를 저술하였는데, 훗날 안사고의 주석에 다수 인용됨.
배중사영(杯中蛇影)이란 술잔 속의 뱀 그림자라는 뜻으로 첫째, 자기(自己) 스스로 의혹(疑惑)된 마음이 생겨 고민(苦悶)하는 일 둘째,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의심(疑心)을 품고 지나치게 근심을 한다는 뜻으로 쓰인다. 고사는 의심스러운 마음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예를 제시하고 있다. 곧 '술잔 속의 뱀 그림자'라는 의미의 배중사영(杯中蛇影)은 《진서(晉書)》의 〈악광전(樂廣傳)〉에서 출처를 찾을 수 있었다.
명구의 사상적 배경과 의미로는,
『진(晉)나라 하남(河南)의 태수(太守)였던 악광(樂廣)이라는 사람이 어느 날 자신의 오랜 친구를 집에 초대(招待)해서 함께 술상을 차려 술잔을 기울이게 되었다. 그런데 친구가 상위에 놓인 술잔 안에 뱀의 그림자가 비추는 것을 느꼈지만 친구 앞이라 말을 하지 못하고 계속 술을 마시고는 곧장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친구는 결국 병(病)까지 걸려 자리에 눕게 되었고, 오래도록 소식도 없이 찾아오지 않는 친구가 걱정되어 악광(樂廣)은 친구의 집에 찾아가게 된다. 악광이 친구로부터 '배중사영(杯中蛇影)'이야기를 듣고 곰곰이 생각해 보니 바로 술상을 차렸던 청사의 벽 위에 걸려있던 뿔로 만든 활을 떠올랐고 그 활에 그려놓은 뱀 문양을 보고 친구가 의심(疑心)을 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에 악광은 다시 똑같은 자리를 마련하고 친구를 부른다. 술상에 앉아 술잔에 비친 뱀 그림자의 연유(緣由)를 들은 친구는 곧바로 병(病)도 낳고 의심(疑心)도 풀렸다고 한다.』
-출처: 진서(晉書)의 악광전(樂廣傳) 원저자: 응소-
『안종범 “野 서비스업법 반대는 술잔에 비친 뱀그림자”
청와대는 2일 노동개혁법과..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