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 최초 등록일
- 2014.05.13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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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비행기 1등석 담당 스튜어디스가 발견한 3%의 성공 습관)
미즈키 아키코 저. 윤은혜 역. 중앙북스 2013년 9월 2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퍼스트 클래스
2. 말과 자세
3. 결론
본문내용
퍼스트 클래스(일등급)의 비율이다.
<일반적으로 300석 비행기의 경우 퍼스트 클래스 좌석은 아홉 석인 경우가 많습니다. 300석 중 아홉 석이면 전체 좌석수의 약 3퍼센트에 해당합니다. 일본 부유층은 전체 인구의 2~3% 정도라고 합니다. 꿈을 이뤄 부를 축적한 사람들의 수가 퍼스트클래스에 탄 승객들의 비율과 동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 중의 3%만 허용되는 자리가 일등석이다. 퍼스트 클래스는 명품가방과 같아서 업그레이드를 시켜줄 지언정 가격 할인은 하지 않는다. 이코노미석 가격에 일반적인 할인운임을 적용하면 퍼스트 클래스와 가격차이가 20배 이상 난다고 한다. 즉, 비즈니스 가격은 이코노미석의 8배이고 퍼스트클래스의 가격은 다시 비즈니스의 3배다.
스튜어디스들이 이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의 판타지에 맞추어져 있다는 저자의 주장도 납득이 된다. 어차피 고객이란 만질 수 없는 추상(개념)이라 일부러라도 눈에 보이는 구체성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항공사가 주목하는 타겟이 3퍼센트에 불과한 퍼스트클래스 고객이다.
<항공사가 지향하는 승무원의 이미지는 성공한 남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된다. 즉 승무원이 교육을 통해 만들어 내는 이미지는 성공한 사람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농축시켜 놓은 것이나 다름이 없다. 승무원의 모습은 그 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미지의 표본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성공한 남자들이 선호하는 이미지는 일반 여성들이 생각하는 화려하거나 섹시한 이미지와 차이가 있다. 승무원 이미지의 핵심은 바로 청결, 고급, 단순이다>
사업의 기초는 고객 니즈(needs)의 만족이다. 어떤 고객이냐를 정하기 위해 세분화라는 것을 한다. 항공업의 서비스는 이코노미석이 아니라 일등석 고객을 위해 준비된 것이다. 작금에 젊고 멋진 남자 스튜드가 늘어나는 것은 성공한 여성이 늘어나고 있다는 반증이다.
퍼스트 클래스가 인생의 모티베이션 드라이버(motivation driver)가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