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수업용 학생 학습지(왜란-세도정치)-내용 요약 및 형성평가

소개글

한국사 수업을 위한 학생 학습지입니다. 중학교 및 고등학교 용으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왜란에서부터 시작하여 광해군, 호란, 붕당 정치, 영정조 시대, 실학, 세도정치에 이르는 관련 내용 요약 및 형성평가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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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군심여석종난전(君心如石終難轉) 그대 마음 돌 같아서 돌리기 어렵고
오도여환신소수(吾道如環信所隨) 나의 도(道)는 고리(環) 같아 경우에 따라 돈다
정처관군동(靜處觀群動) 고요한 곳에서 뭇 움직임을 볼 수 있어야
진성난만귀(眞成爛熳歸) 진실로 원만한 구절을 지을 수 있다
탕빙구시수(湯氷俱是水) 끓는 물도 얼음장도 다 같은 물이요
구갈막비의(裘葛莫非衣) 털옷도 삼베옷도 옷 아닌 것 없느니
사혹수시별(事或隨時別) 하는 일 어쩌다가 때에 따라 다를망정
심녕여도위(心寧與道違) 속마음이야 어찌 정도(正道)에서 어긋날 수 있겠는가
군능오기리(君能悟期理) 그대 만약 이 이치를 깨달아 알게 되면
어묵각천기(語黙各天機) 말함도 다 각기 천기(天機)로세
교과서 150쪽 - 주화파(화친을 주장함) 최명길의 시조 -

<중 략>

★ 북벌을 시도, 준비했던 17대 효종 임금님(인조의 아들,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에 인질로 끌려갔다가 조선으로 돌아옴)께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승하하신 다음 효종의 아들인 18대 현종이 즉위합니다. 그리고 현종의 아들이 19대 숙종 임금입니다. 숙종 임금은 장희빈과 인현왕후 민씨 이야기로 유명한 왕입니다. 당시 서인과 남인 세력이 서로 대립하고 있었는데 서인은 인현왕후 편이었고, 남인은 장희빈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인현왕후는 왕자를 낳지 못했지만, 장희빈은 숙종의 아들인 왕자(훗날의 경종)를 낳았습니다.
1689년 남인이 서인을 몰아내고 정권을 잡았으며, 인현왕후 역시 왕비 자리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기사환국) 당연히 장희빈이 왕비(중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1694년에는 서인이 남인을 몰아내고 다시 정권을 잡았고, 장희빈은 다시 후궁인 희빈으로 낮추어졌으며, 인현왕후가 다시 왕비 자리에 올랐습니다(갑술환국) 이후 1701년 인현왕후는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곧 장희빈도 사약을 받고 세상을 떠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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