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본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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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은 없다.’이 책은 전여옥씨가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느꼈던 현재의 일본사회 그리고 여러 가지 일본문화 그 사회의 현실을 객관적은 아니지만, 본인 나름대로의 솔직한 체험생활을 주관적으로 쓴 책이다. 나처럼 일본은 싫어하는 사람들이 봤다면 아마도 공감을 많이 했을 것이라고 본다. 이 책에서보면 전여옥씨는 한 나라를 내가 완전히 알고 또 파헤쳤다기 보다는 ‘일본’이라는 우리에게는 인연과 세월이 얽혀있는 한 나라를 끈기와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본 기록이라고 얘기했다. 그렇기 때문에 전적으로 본인 느낌만을 적었고 철저하게 개인적인 생각에 집착해 적은 글이라고 했다. 그러나, 대부분 한국인들이 그 곳에서 생활했더라도 전여옥씨와 같은 생각을 많이 했을거라 본다. 그래서 이 책도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지 않았을까!
세월이 흘러도 그 옛날 식민시대 일본이 우리민족에게 가했던 온갖 만행들고 학대, 비록 내 자신이 그 시대 살았던 것은 아니지만, 내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아버지세대가 그 시대를 거쳐가셨다. 개인적으로 일본을 싫어한다. 물론, 내가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것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책이나 매체등을 통해서 들은 이야기를 생각하면 ‘일본놈들 정말 나쁜놈들 이구만!’하는 흥분이 밀려온다.
나는 물론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거의 무조건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본 사람들을 싫어한다. 웬만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일본에 호의적인 말을 하거나 칭찬을 하지 않는다. 다른 나라 사람이라면 칭찬 받을 만한 일이라도 일본 사람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비난받을 이유가 충분히 된다는 듯이 험담을 해대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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