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토조사
- 최초 등록일
- 2014.03.17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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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부토의 형성)
2. (부토의 개념)
3. (부토사의 흐름)
본문내용
-(부토의 형성)
극적인 호황을 맞게 되는 1960년대는 일본의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 전 분야의 전환기였다. 일본은 제 2차 세계대전의 패배 이후 계속된 1960년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경제대국인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일은 가장 급한 사안 중의 하나였다. 문화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인습적인 권위, 전통으로부터 탈피하여 무용, 미술, 음악, 연극, 영화, 문학 등 전 예술분야에서 실험적인 퍼포먼스 활동을 추진하며 신체를 직접적 표현매체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현대예술에서 이러한 신체 중심의 표현매체를 다룬 현대무용 부토는 제 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더불어 일본의 패배계기가 되었던 히로시마 원폭투하의 충격과 혼합되어 독특한 춤 양식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또한 부토는 일본의 경제 부흥에 따라 획일주의와 인간의 비인간화에 저항하기 위해 발생되었던 일본 전위무용의 형태라고 정의할 수 있다. 부토는 무대 장치와 포스터를 디자인한 그래픽 아티스트 타다노리 요코의 심미학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부토에서의 신보수주의적 경향과 신표현주의 영향은 사회ㆍ문화적 교류를 통한 20세기 후반의 문화현상과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1933년에 독일의 대표적인 표현주의 무용가 마리 뷔그만에게 춤을 배운 에구치 다카야가 독일에서 귀국하면서 당시 일본 무용계에는 새로운 바람이 일어나게 되었다. 1940년경 히지카타 다츠미는 에구치 다카야에게 처음 서양무용을 배우고 그의 제자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