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 개론] 선거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03.05.31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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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서론 ■
■ 본론 ■
1. 지역주의
2. 구호 · 선동 정치
3. 금권선거
4. 낮은 투표율
■ 해결방안 ■
■ 결론 ■
본문내용
1. 지역주의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전남 22개 기초단체장은 민주당 16곳, 무소속 6곳에서 당선했다. 지난 98년 선거에 비하면 무소속 당선지역이 한 곳 줄었다. 전북은 무소속이 선전하고 민주당이 체면을 유지한 승부였다. 14개 시 군중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곳은 9곳. 민주당은 당초 전주 김제 무주 진안 부안 등 5곳을 우세지역으로 꼽고 5~6개 시군에서 추가 당선을 기대했으나, 부안에서 뜻밖의 패배를 맛보았다. 전북지역 민주당 바람은 퇴조했다. 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9일 혼전지역을 돌며 '정권 재창출'를 호소하며 당 후보를 지원했으나 기대했던 성과를 내지 못했다. 무소속후보가 2명 이상 출마하면서 반사이익을 거둔 곳이 많았다는 분석이다. 이는 대통령의 아들비리 등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과 선거과정에서 제기된 경선 불공정시비 등으로 인해, 무소속 후보들이 약진한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해 왔던 서울 수도권 지역이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바뀌었고, 자민련의 영원한 텃밭이라 생각했던 충청권도 충청남도에서만 명맥을 유지하게 되었다.
충청권에서 지역감정 극복의 청신호가 켜졌다는 해석에 대한 이견(異見)도 가능하다. '지는 해'로서 형용된 JP에 대한 향수와 '뜨는 해'로서 묘사된 이인제씨에 대한 기대가 혼란스럽게 교차하면서 생긴 균열이 자민련의 쇠락을 가져왔다고 볼 수도 있다.
60년대에 슬며시 고개를 든 지역주의는 정치적 폭력과 억압을 토양으로 번성해 이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한국사회의 지배이데올로기로 군림하게끔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