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는 내 돈을 어떻게 쓰는가"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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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4월 7일 수요일은 서울시 보궐선거 날이 였다. 여러 정당에서 여러 후보자들이 출마했으며, 각기 다른 선거 공략을 내걸었다. 선거권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 집에는 우편물이 날아오기도 하고 방송에서는 후보자들의 공략을 가지고 토의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정치인을 뽑을 때 정치인들의 공략을 보고 우리나라에 정말 필요한 공략은 무엇인지 이 공략이 정말 실현 가능한지를 살펴보고 판단해 후보자를 뽑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있는 정당이 2개만 있는 것이 아님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민주, 보수로만 정당을 구별해 이 후보자의 흔히 말하는 “색”이 무엇인지를 보고서 판단하는 경향이 크다. 물론 그 후보자의 정치적인 견해가 어떠한지는 공략에도 영향을 미치고 정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정치적 견해와 더불어 ‘어떠한 공략을 내비치고 있는지’, ‘어떠한 비전이 있는지’ 판단해야하는 것도 사실이다.

참고 자료

김태일, 『국가는 내 돈을 어떻게 쓰는가』, 웅진 지식하우스, 2013.
민정식, 「여론조사결과의 제 3자 효과 지각이 방어적 투표성향에 미치는 영향」, 한국지역언론학회 언론과학연구,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