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02.11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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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카르멘> 감상문입니다. 이 감상문을 제출하였던 학과목에서 A+의 학점을 수여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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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페라『카르멘』을 보는 내내 박현욱의 장편소설 『아내가 결혼했다』가 떠올랐다. 『카르멘』에서 돈 호세와 카르멘은 서로 정열적인 사랑을 나누지만, 시간이 지나서면 두 사람의 사랑은 다른 형태로 변질되어 간다. 카르멘의 매력에 빠질수록 호세는 그녀를 향한 제어 할 수 없는 사랑과 질투에 휩싸여 고통 받는다. 카르멘은 호세의 집착적인 사랑에 염증을 느끼게 된다.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덕훈과 인아는 호세와 카르멘과 같이 서로 정열적인 사랑을 나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덕훈은 인아를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하여 옭아매려 하고, 인아는 덕훈과 결혼한 후에도 다른 이와 결혼하려하여 덕훈과 갈등을 빚는다.
두 소설의 여주인공인 카르멘과 인아는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현재 지금 당장 느끼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며 충실하게 행동한다. 사랑에 대해서도 그렇다. 그 순간에만 집중하며 사랑하는 이에게 자신의 충실한 감정을 드러내 보인다. 일부의 시각으로 보자면 이들은 요부나 정조 개념이 없는 여자로 판단되어 보일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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