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카르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12.03
- 최종 저작일
-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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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첫 번째 작품인 ‘리골레토’가 끝이 나고 두 번째 작품으로 ‘카르멘’을 감상하게 되었다. 카르멘은 조르주 비제가 작곡한 4막의 오페라이다. 이 작품은 한 불같은 성격을 지닌 아름답고 유혹적인 집시 여인, 카르멘에 관한 이야기이다. 1875년 3월 3일 파리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초연되었다고 한다. 오늘 날의 인기와는 다르게, 이 첫 공연은 실패로 여겨졌다. 비평가들은 이 작품을 부도덕하고, 표면적이라며 비난하였다. 하지만 결국 그 당시의 비평과는 정 반대로, 오늘날 이 오페라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오페라 중의 하나가 되었다. "Opera America"에 따르면 이 작품은 북미에서 4번째로 자주 공연되는 오페라라고 한다. 주요 배역은 메조소프라역인 집시여인 ‘카르멘’, 테너역인 군인 ‘돈 호세’, 소프라노 역인 ‘돈 호세’의 약혼녀 ‘미카엘라’, 바리톤역인 투우사 ‘에스카밀로’ 이하 네 명이다.
막이 오르기 전, 모두에게 익숙한 노래인 경쾌한 1막의 서곡이 연주되고, 이어서 ‘투우사의 노래’가 울린다. 노래가 끝난 뒤 카르멘의 죽음을 암시하는 비극적인 내용의 전주곡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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