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1호선의 문화인류학
- 최초 등록일
- 2014.01.08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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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1. 우리는 왜 관찰을 하는가?
1-2. 무엇을 관찰할 것인가?
1) 1호선의 관찰용이성
2) 1호선의 특수성
1-3. 어떻게 관찰할 것인가?
2. 본론
2-1. 밥 먹듯이 늦는 1호선
1) 1호선 연착
2) 열차 속도가 느린 원인 분석
2-2. 지하철 승객분포
1) 시간에 따른 승객들의 분포
2) 환승역에 따른 승객들의 분포
3. 결론
3-1. 결론 및 느낀 점
3-2.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서론
1-1. 우리는 왜 관찰을 하는가?
우리가 왜 이 과제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하면 답은 간단하다. 기말과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제이기 때문에 한다는 수동적 태도로는 무엇인가를 얻어갈 수 없다. 왜 인간행동을 관찰하는지에 관해 스프레들리는 이렇게 말한다. “문화기술지의 목적은 인간이라는 종을 이해하는 것이다. 문화기술지는 특정 상황에서의 사람들의 삶에 대한 경험적 자료들을 산출한다. 그 학문은 우리에게 대안적 실재들(alternative realties)을 볼 수 있게 해주고, 인간행동에 대한 우리의 문화 구속적 이론들을 수정하게 만든다. James P. Spradley <참여관찰법>
”
인간에 대한 폭넓은 이해라고 말하니, 꼭 오지에 있는 원주민들을 관찰해야만 인류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만 같다. 나도 처음 이 강의를 신청했을 때는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삶이라든지, 아마존 열대우림 인디언들의 삶에 대한 지식을 배우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런 ‘지식’적 측면은 관련도서나 자료를 찾아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 자료를 찾아보는 의지와 직접 탐구하고자 하는 자세가 아닐까 싶다. 따라서 우리는 주변에 있는 사소한 인류학적 상황들을 관찰함으로써 인류학에 대한 탐구의지를 강화시킬 수 있으며, 주변의 사물들을 보는 인류학적 시선을 기를 수 있다.
1-2. 무엇을 관찰할 것인가?
1) 1호선의 관찰용이성
처음 관찰주제를 설정할 때, 다른 학우들과 마찬가지로 약 30개 정도의 관찰주제를 적어보았다. 그랬더니 크게 지하철, 식당, 강의실, 카페 등의 공간으로 나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를 Spradley가 제시한 방법대로 5가지 기준에 따라 평가해보았다. 여기서의 허락가능성은 허락을 반드시 받아야하는 상황인가로 생각해보았다. (허락을 받아야한다면 X, 받지 않아도 된다면 O)
그 기준에 따라 평가해 보았더니 식당은 항상 같은 식당을 가는 것이 아니므로 빈번성이 낮다고 판단했고, 강의실은 교수님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있다고 판단되었다.
참고 자료
James P. Spradley <참여관찰법>
고대신문 쿠키
서울신문
지식채널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