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 정복자

목차

1. 유럽의 상황
2. 라틴 아메리카 정복
3. 잉카 정복
4. 요약정리

본문내용

유럽의 상황
향신료는 약 11세기부터 유럽에 보급되기 시작했는데 그 중 하나인 후추는 식품의 보존기간을 늘려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귀족과 지배계층을 중심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으며, 그 가치는 은과 1:1 교환이 될 정도였다. 당시 후추는 실크로드를 통해 인도에서 들여왔는데 15세기 동로마 제국이 이슬람 세력(오스만 트루크 제국)에 정복 당하면서 공급이 끊어지게 된다. 더불어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을 통해, 현재의 일본이 위치한 지팡구 (실제 일본에 이와미 긴잔「石見銀山.いわみぎんざん」이라고 불리는 금광이 개발 되었다. 시마노현에 위치하며 실질적으론 야마구치현과 더 가깝다.) 와 중국대륙에 관한것이 알려지면서, 유럽인에게 지팡구와 중국대륙은 금과 은으로 넘치는 환상적인 곳이며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막대한 양의 금을 소유하며 그곳의 집은(지붕) 대부분 황금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환상을 가지게 되었다. 이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해양진출로 동방과의 무역을 위한 새로운 활로를 찾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우게 된다.

<중 략>

그러는 와중에도 스페인은 카하마르카를 점령(비어있는 상태였음)하면서 서서히 잉카의 목을 조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스페인이 가진 병력이 잉카에 비해 열세였기에 이를 얕잡아본 아타우알파는 프란시스코가 만들어놓은 함정에 걸려 그대로 포로가 되고 만다. 당시 잉카군은 언제 어디서 만나 어디서 싸울 것인지 알려주는 것(오늘날의 선전포고)이 예의로 간주되었고 아타우알파 역시 싸움을 예상하고 온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수 많은 잉카군은 군세는 많아도 무장하지 않은 상태였다. 반면 스페인군은 철저하게 무장한 상태였다. 때문에 변변찮은 저항한번 못해보고 패배했다.
아타우알파는 자신을 풀어주면 황금과 은으로 도배해주겠다고 했으나 황금을 가져오던 군대가 돌변하여자신들을 공격할 가능성을 두려워한 프란시스코는 아타우알파를 카톨릭으로 개종시키고 법정에 세워 교형시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