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시조중에 여성 시조에 대한 연구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3.12.01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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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시조를 우리가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여성시조는 여성의 문학 활동이 금기시 되었던 전통사회를 지나오면서 재능과 지식을 소유한 많은 여성들의 주옥같은 문학 작품들이 그대로 사장되어버리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여류 가운데서도 천민이며 남성들의 노리개로 취급받던 기녀들의 한시 또한 그 양이 매우 적고 온전히 보존되어 있지 못한 실정에서 남아있는 기녀들의 시조를 정리하고 연구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한 작업입니다.
기녀들의 시조 작품은 양적으로는 매우 적지만 질적인 측면에서 볼 때는 비교적 높은 작품들로 평가되며, 그 내용은 대체로 기녀였기 때문에 겪어야 했던 고독, 실연, 체념, 상은(相恩), 이별의 정 등이 주류를 이루고, 또한 뭇 남성들의 손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절의(節義)등에 대한 작품들로서 그들의 삶을 투영한 것들이었습니다.
목차
1. 서언
1.1. 시조&여성 시조의 개념
2.여성시조
2.1. 여성 시조의 시대
2.2. 여성시조의 특징&성격
2.3. 여성 시조의 형식
3.주요 작가와 작품
3.1. 황진이
3.2. 송이
3.3. 홍랑
3.4. 정몽주의 어머니
4.현대적 의의와 가치
5.결어
본문내용
1. 서언
서언에서는 시조의 개념과 여성시조를 우리가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시조는 한국 고유의 단형 정형시이며 전통적 양식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 의해 창작·가창되었습니다. 3장 12구로 이루어진 간결한 형식과 절제된 언어, 시상의 흐름을 알맞게 통제하면서도 개별적 변이를 소화해내는 서정구조와 담백·온아한 미의식을 특징으로 합니다.
본래 시조는 단가(短歌)라 하여, 장가(長歌: 고려가요·경기체가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형식의 노래를 의미했는데, 영조(英祖) 시대를 풍미한 가객(歌客) 이세춘(李世春)에 의해 '시조'라는 명칭이 널리 쓰이게 되었고, 당시의 시조는 '시절가조(時節歌調)', 즉 유행가의 약칭으로서 시절가(時節歌)·신조(新調)·시조(詩調) 등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조선시대는 시조가 본격적으로 융성·발전한 시기였습니다. 간결·담백하게 절제된 시조의 언어와 형식이 사대부층의 미의식과 부합하였던 바, 시조는 한시(漢詩)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내면의 감흥과 정취를 노래하는 표현형식으로 사대부들 사이에서 널리 확산되었습니다.
17세기 후반(조선후기) 중인가객들이 시조의 새로운 담당층으로 부각되면서 『청구영언』(김천택)과 『해동가요』(김수장)같은 가집(歌集)이 간행되었고, 그와 더불어 경험과 감정을 표현하는데 있어 시조는 한시보다 더 가치있는 장르로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시조의 내용은 애정과 별리, 인정물태(人情物態), 사회비판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되었으며, 중장이 대폭 확장된 사설시조가 융성한 것도 이때입니다.
여성시조를 우리가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여성시조는 여성의 문학 활동이 금기시 되었던 전통사회를 지나오면서 재능과 지식을 소유한 많은 여성들의 주옥같은 문학 작품들이 그대로 사장되어버리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여류 가운데서도 천민이며 남성들의 노리개로 취급받던 기녀들의 한시 또한 그 양이 매우 적고 온전히 보존되어 있지 못한 실정에서 남아있는 기녀들의 시조를 정리하고 연구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한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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