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설] 소설의 유가적 인식
- 최초 등록일
- 2003.05.07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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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유학자의 소설관
2.1.부정적 시각
2.2.긍정적 시각
2.3.소설관의 양면성
3.소설관의 변모과정
4.결론
본문내용
1.서론
조선조는 숭유 억불 정책으로 유교적 인식 능력이 고조되어 유가가 시대인식을 지배한 시기이다. 조선조가 세워진 14C에는 대외적으로는 중국의 원나라가 망하고 명나라가 세워지면서 다시 한족이 중국의 주인이 되는 시기였다. 명나라는 성리학을 학문의 주로 삼았고 이는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끼쳐 정도전의 척불소등 불교의 배척 세력이 등장하면서 유교가 그 중심으로 부상하던 시기였다. 이러한 유교적 인식이 고조되면서 문학에도 그 영향을 끼치게 되었는데 재도적인 문학관이 이시기를 대표하는 문학관이었다. 이러한 재도적 문학관을 가진 유학자들은 문학의 교훈적 기능을 중시하고 쾌락적인 기능을 비판하였다. 이들에게 가장 중시되었던 것은 경과 사였다. 이러한 생각 때문에 그들은 경사자집 이외의 글 즉 소설은 도덕성과 역사성이 결여되었다고 비판하였다. 이들이 비판한 것은 소설과 소품체였는데 패가소품, 패관소설, 패관소기, 패설, 소설전기, 소설고담등 이들은 통칭하여 소설이라하였다. 그들은 여기에 경과 사에서 보여주는 도덕성과 역사성이 결여되었다며 비판하였다.
그러나 중국으로부터 사대기서가 수입되고 의식이 성장함에 따라 일각에서는 생각을 달리하여 소설을 읽을 뿐 아니라 창작하기도 하였다. 이들 독자들과 작가들은 문학의 쾌락적 기능을 인식하기 시작하였으며 소설에서도 교훈을 추구 할 수 있다는 보다 적극적인 소설의 기능을 인식했다. 『금오신화』,『홍길동전』,『구운몽』등이 이러한 생각에서 창작된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