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직업여성과 양육문제
- 최초 등록일
- 2003.05.06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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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기는 태어나서 어머니와 함께 있으면서 변연계의 공감으로 자신의 감정을 형성한다고 하면서 어머니는 아이와 같이 있어야한다고 한다. 아기를 둔 여자가 일을 하는 것이 자신의 성공을 위한 것이라고 하면서 이를 비난했다. 과연 일하는 여성에 대한 그러한 비난은 마땅한 것인가?
가사 노동과 양육의 이중 부담을 감수하면서 직업적 성취를 이룬 여성들은 "네가 하고 싶은 일을 못 한 게 뭐 있냐"는 소리를 곧잘 듣는다. 가사일을 소홀히 했다면 비난은 더욱 거세다. 남성의 직업 노동은 가족과 국가를 위한 것으로, 여성의 직업 노동은 (가족의 절박한 생계를 위한 것만은 아닌 경우에는) 개인적인 성취를 위한 것으로 여겨진다. 남성은 공적인 존재로 여성은 사적인 존재로 여겨지는 까닭이다. 여성은 엄마이기 이전에 다른 누군과와 똑같은 인간으로써의 대등한 관계이다. 인간은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엄마라는 이유로, 그리고 여자라는 이유단 하나만으로 자신의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은 남성우월주의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요즘같은 경우는 남자와 여자의 역할이 바뀐 가정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집에서 남편이 아이들을 돌보고 가정일을 보고 여자가 직장에 나가서 생계를 책임지는 것이다. 그리고 꼭 역할을 바꾸지 않더라고 남편과 직장에 나가는 부인이 역할을 분담해서 서로 잘 도와주고 육아도 책임지고 분담해서 맡아한다면 여성이 직업을 갖지 못할 이유는 없다.
그리고 아기를 둔 여자가 일을 하는 것이 자신의 성공을 위한 것이라고 했는데, 아까도 말했듯이 여자도 자신의 성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여자만이 집에서 아이를 돌봐야한다는 것은 가부장적인 한국의 사회에서 강요되는 것이다. 여자도 남자와 같이 12년간 대학에 가기 위해 공부를 한다. 그리고 나름대로 각자의 꿈이 있다. 그러나 많은 여성들이 한 남자의 부인으로 아이들의 엄마가 되기 위해 자신의 꿈을 접고 집안일에만 얽매이게 된다. 이것은 국가에서도 쓸 수 있는 노동력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이 된다. 특히 자신의 능력이 충분히 그 일을 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 때문에 직업을 갖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국가에서 손해를 보는 것이다. 그리고 사회의 곳곳에는 여성의 세심함과 섬세함과 같은 여성만이 가진 특성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 많이 있다. 이런 직업은 남성보다 여성이 갖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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