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 서울 도심 공간의 문제
- 최초 등록일
- 2003.05.01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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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울은 나라의 수도로서만 6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고도(古都)이다. 그러나 동시에 서울은 20세기를 통하여 만들어진 신도시(新都市)이기도 하다. 물려받은 과거의 유산과 새로운 변화의 에너지가 교차하는 역동적인 도시 서울은 한국전쟁 이후 겪은 고도성장의 뒤편에 치유를 기다리는 교통, 환경, 주택, 기반시설, 사회복지 등 여러 가지 도시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는 세계의 모든 대도시들이 정도의 차이를 가지고 공유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엄청나게 빠른 성장을 거쳐 유례없이 조밀한 도시여건에 있는 서울에 있어 이 문제들의 해결은 각별한 정열과 지혜를 요구하고 있다.
오늘 서울의 특수성은 도시 내부지역의 폭발적인 성장과 무질서한 광역적 확산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내연적 폭발과 외연적 확산의 동시적 표출은 교통, 환경, 주거의 문제뿐만 아니라 중심도시와 교외지역의 문제, 나아가 서울 대도시권 성장의 지속가능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그린벨트에 둘러싸인 서울의 내부지역은 가히 폭발적인 도시재생의 소용돌이를 거쳐가고 있다. 단독주택들은 다세대·다가구 주택으로 전환되고 불량주택지들은 아파트로 재개발되며, 낡은 아파트들은 보다 높고 큰 대형아파트로 대체되고 있고 하늘을 찌를 듯한 주상복합건물이 도시의 상업용지를 빠르게 잠식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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