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한국 미술품 3점

소개글

^^

목차

1. 토우
2. 석조아미타여래입상, 석조미륵보살입상
3. 청자사자유개향로

본문내용

뚜겅은 대좌에 앉아있는 사자모양인데 이름을 보지 않으면 사자라고 상상하기 어려웠다. 내가 보기에는 사자보다는 좀 늙은 강아지와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이 사자의 얼굴표정은 정말 너무나도 재미있다. 뭔가를 갈구하는 표정같은데 그 표정이 너무나도 안스럽고 처량해보이기 까지한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사자가 다른 동물을 안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것 같기도하다. 그 모습이란 정말 우스꽝 스럽다. 그리고 사자의 손은 지팡이처럼 생긴 곳에 두 손을 포개고 있다. 왼손이 아래로 가있고 오른손이 위로 올라와있다. 사자의 서열중에서 꽤 높은 곳에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나이도 꽤 있는듯하다. 턱 부분에 수엽처럼 난 부분이 있고 이 부분도 너무나 귀엽게 표현되어 있다. 자세히 보면 손 바로 위의 가슴부분이 유난히 강조되어 있다. 가슴부위가 다른 곳에 비해 툭 튀어나와 있으며 유두부분에는 다른 물질이 붙여있다. 사자를 떠올리면 일반적으로 갈기를 생각한다. 하지만 이 사자에는 갈기가 없다. 가슴을 강조하고 갈기가 없다는 것에서 나는 이 사자를 암사자로 생각하였으며 지금 취하고 있는 전체적인 포즈를 통하여 상황을 생각하면 숫사자가 먹이를 열심히 쫓았지만 나이가 있어서 먹이를 놓치고 처량히 돌아오는 길을 맞아주고 있는 암사자의 모습으로 생각된다. 그리고는 꼬리를 위로 치켜올리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