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 시제와 상
- 최초 등록일
- 2003.03.20
- 최종 저작일
-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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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시제
(1)시제와 시간
(2) 우리말의 시제구분
1) 과거시제
2) 현재시제
3) 미래시제
2. 상
(1) 상의 개념
(2) 시제와의 관계
(3) 상의 갈래
1) 완료상의 형태와 의미
2) 미완료상의 형태와 의미
① 진행상
Ⅲ.결론
본문내용
1) 과거 시제
과거시제는 일반적으로 사건시가 발화시에 선행하는 시간표현으로 규정되고 있다. 과거시제는 대부분의 어미에 분명히 표시된다.
① 종결형 : 어간 +었/ 었었/ 더 + 어말어미
었: 가) 나는 어제 수필 한 편을 썼다.
나) 나는 그날 퍽 고단하였다.
다) 그 분을 다시 뵌 것은 3년 전 경회루 앞에서였다.
라) 나는 아까 책을 읽었어요
가)의 '썻다'는 '쓰었다'로 분석되는데 이곳의 '-었-'은 양성모음 어간 뒤에서는 '-았-'으로 되고 어간 '하-'의 뒤에서는 '-였-'으로 교체된다. 가)의 '썼다'는 동사의 과거시제, 나), 다)의 '고단하였다, (앞에서)였다'는 형용사와 서술격조사의 과거시제이다. 그리고 라)의 '읽었어요'에서 '었'이라는 형태소가 과거 시간을 나타내며, '아까'라는 시간 부사어와 어울려서 문장 전체의 시간적 위치를 과거 시간대로 자리매김한다.
'었'은 시간어와 어울림이 없이 단독으로 쓰일 때에도 '과거'시간을 표시한다.
가) 그 사람은 군인이었습니다.
나) 그는 고향에 있었다.
다) 시험 문제가 퍽 쉬었어요
라) 큰 애가 작은 애를 주먹으로 때리었군.
선어말 어미 '-었-'은 사건시가 발화시와 일치하는 현재의 일이나 사건시가 발화시에 후행하는 미래의 일을 표시하는 데도 쓰일 수 있다.
참고 자료
고영근 남기심, 표준국어문법론, 탑출판사
교육부, 중학국어 3-1
서정수, 현대국어문법론, 한양대학교출판원
임홍빈외, 바른국어생활과 문법,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