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수기
- 최초 등록일
- 2013.10.26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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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봉사수기 공모전에 제출해서 1등받았던 수기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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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대 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런 말을 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예나 지금이나 인간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표면적으로 혼자서 성취한 듯 보이는 일들도 깊게 들어가 보면 공동체 구성원들의 영향이 미친것이다. 예를 들어 유명한 강사의 매력적인 강의도 그 강사의 가치를 알아봐주는 사람들의 지지가 없다면 매력적인 ‘강의’는 성립하지 않을 것이다. 봉사란 무엇일까? 이 물음에서부터 나는 시작해본다. 나는 평소에 철학적인 생각을 좋아한다. 어쩌면 철학적인 ‘척’일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철학적인 생각을 하고나면 내가 한층 더 성장되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자원봉사를 나에게 있어 이러한 철학적인 생각을 가장 많이 하게 하는 소스로 정의하고 싶다. 모든 이들이 처음 봉사를 떠올리며 하는 생각은 ‘내’가 ‘그들’을 돕는 것. 이라고 정의할 테지만 몇 번의 봉사를 겪고 나면 그러한 생각이 ‘다른 생각’ 이 아니고 ‘틀린 생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세상의 모든 것이 그러하듯, 봉사도 함께 만들어 나아가지 않으면 가능하지가 않은 것이다. 나 역시 봉사가 나에게 미친 영향에 대하여 이제야 조금씩 느끼고 있고, 내가 앞으로 느끼게 될 많은 봉사의 산물이 기다리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는 현재 사회봉사와 교육봉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1학기교육봉사와 더불어 이번학기에 사회봉사와 2학기교육봉사를 신청한데에는 두 가지 주요한 사건들이 있었다. 첫 번째는 내가 처음으로 나의 부족함을 느꼈던 2013년 1학기 교육봉사 시간이었다. 나는 교육심리학과에 재학 중이며 교사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교육봉사 60시간을 이행해야한다. 처음에는 09학번부터 바뀐 ‘60시간 필수’라는 교육 제도에 대해서 불만을 가졌었다. 그 당시 스스로를 생각할 때, 나는 아직 어렸고, 같이 하는 친구를 포함해서 우리는 어렸었다. 기껏해야 스무 살, 스물한 살들이 중학생보다 몇 년 더 배웠다고 무엇을 가르쳐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만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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