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봉사활동 수기 공모에서 대상에 당선된 작품입니다. 봉사란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한 일이라는 것을 설득력 있게 잘 묘사한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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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를 위한 힐링 봉사
안녕, 친구들! 난 ○○고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라고 해. 오늘은 너희에게 내 봉사활동 체험내용 및 후기에 관해서 설명하고자 해. 제목처럼 너희도 내 이야기를 듣고 나서 너희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길 바라!

봉사활동, 떼려야 뗄 수 없다!
사실 난 봉사활동에 큰 의미를 두진 않았어. 중학교 때와 마찬가지로 그저 시간을 채우기 위한 형식적인 봉사활동을 했었지. 중학교 때는 1년 동안 20시간씩 3년간이라면, 고등학교 때는 3년 동안 60시간을 채우는 것이 의무였지. 60시간만 채우면 된다는 생각에 이왕 하는 거 1학년 때 끝내버리자는 생각을 가지고 봉사를 시작했어. 대충 시간이 남으면 봉사활동을 하러 가곤 했지. 이러다 보니 봉사활동에 대한 흥미도 없고, 느리게 가는 시계만 재촉하고 있었지. 심지어 말도 통하지 않고, 화만 내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 있는 것이 답답했고, 피하려고만 했어. 그런데 내 마음가짐을 바꾸게 된 두 가지 계기가 있었어.
첫 번째로, 중학교 학생으로부터 신선한 충격을 받았어. 토요일 날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일요일에 봉사활동을 가는데 중학교 다니는 여학생이 일찍 봉사를 왔더라고. 그 학생은 매주 봉사를 다니는 학생이었던 거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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