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이후 현대적인 의미의 우리나라 아동복지 발달사를 아동복지의 대상과 수준을 기준으로 네단계로 나누어 보자

목차

1.서론

2.본론
① 아동복지의 태동기 (해방 후~ 1960년)
② 아동복지의 제정기(1960~1980년)
③ 아동복지의 전환기(1981~1999년)
④ 아동복지의 확대기(2000년대~현재)

3.결론

본문내용

우리나라 아동복지는 1950년 한국전쟁을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이 시기는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많은 전쟁고아와 기아 및 부랑아들이 발생하여 1950년대의 아동복지 모습은 아동보호시설 중심의 응급구호적인 성격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당시 복지 내용은 전쟁고아들 중심으로 한 구호적인 성격이었고 구호재원도 외국 민간단체에 의한 원조가 주를 이루었다. 해방 후 전쟁으로 인하여 요보호 아동의 증가와 고아가 된 아동들을 위해 해외 입양 및 아동후원 사업을 전개로 아동복지의 움직임이 시작되었고 60~70년대에는 정치적 혼란 속에서 제3공화국이 설립되어 정권의 정당성을 위하여 복지와 관련된 법들을 입법화 시켜 1961년 최초의 아동복지 관련된 기본법인 아동복리법(1961)이 제정되면서 아동복지의 큰 변화를 가져왔다. 1970년대 들어 그간 우리나라 요구호아동의 구호에 가장 큰 역할을 해온 해외원조가 중단됨에 따라 아동복지사업에 소요되는 재원이 국내자원으로 대체 충당되는 변화를 겪었다. 그 후 80년대에는 아동복리법이 아동복지법으로 제정되면서 아동복지대상이 일반 아동 전체로 확대되면서 보편적인 성격의 아동복지로 대두되기 시작하였고 1990년 우리나라가 유엔의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에 가입함으로써 1991년부터는 이 협약의 당사국으로서 국제적으로 협의된 아동복지의 수준을 준수해야 하는 의무를 지게 되었다. 이후 2000년에 아동복지법의 전면 개정과 현재까지 몇 차례 개정되면서 선별적 단계에서 보편적 단계로 실시해 가고 있다. 이와 같이 해방 이후 한국의 아동복지의 모습을 시기별로 대상과 수준을 기준으로 나누어 네 단계로 나누어 보고자 한다.

2.본론
①아동복지의 태동기 (해방 후~ 1960년)
해방 이후 2백만 명이 넘는 전재민의 발생과 한국전쟁으로 인해 9백80만 명에 이르는 요보호대상자의 발생률을 보면 알 수 있고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고아였다. 전국 어린이 보호시설은 1948년 96개로 증가했으나 이들 시설에 대한 지도육성에 대한 확고한 정부의 방침이 미흡하여 시설의 기반이 약하고 임시구호에 지나지 않았다.

참고 자료

윤혜미외. 아동복지론. 아동복지학회. 2005
정휘경. 한국 아동복지의 변천과정에 관한 연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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