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21편 주석
- 최초 등록일
- 2013.10.02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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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약력: 서울신대와 이스라엘 예루살렘 대학교 (M.A.), 성 앤드류스 대학교 (M.Litt.), 만체스터 대학교(Ph.D.)에서 시편을 전공했다. 현재는 성결대학교 구약학 교수로 있다.
여호와께서 지키시리라!
[시편 121편을 중심으로 (2) ]
눈을 들어 산을 보니 나의 도움 어디서 오나 ♬♬♩♪♪♬ 천지 지은 주 여호와 나를 도와 주시네 ♬♬♩ ♬♬♩ 너의 발이 실족 잖게 주가 깨어 지키며 ♬♬♬ ♪♪♬ 택한 백성 항상 지켜 길이 보호 하시네 ♪♪♬ ♪♬♬♬♩
수많은 찬송가중에 433장은 성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찬송가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필자도 이 찬송가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이 찬송가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가 있다면 이 곡의 가사가 시편을 배경으로 작시되었고 또한 그 언어와 경건의 단순성 때문인 듯 하다. 참으로 이 찬송은 많은 성도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친근감을 주어 깊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시에 찬송의 배경이 된 시 121편의 작시 된 배경에 대하여 궁금해 하기도 하는데, 아마 목회자들 역시 이 시에 대한 주석적인 배경에 대해서 질문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도 이러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다. 영국 만체스터에 있는 CCC (‘Covenant Community Church’) 교회에서 홍콩인 출신 경제학과 교수님과 화요일 저녁 마다 성경 공부를 한 적이 있었다. 그는 매우 신실한 크리스챤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필자가 구약학 중에서도 시편을 전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 역시 시편 121편에 대한 배경에 대해 많은 것을 물어 왔었다. 그 때에 나누었던 이야기를 기본 토대로 하여 글을 전개 하여 보도록 하겠다.
최근 시편 해석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해석 중 하나는 소위 제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시편을 읽는 방법이다. 이 방법에 의하면 시 121편은 순례자들이 순례 할 때 사용하는 노래라고 하는 기본 전제를 가지고 시작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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