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로 본 북경 (황도기략)
- 최초 등록일
- 2013.09.27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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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열하일기 저자 박지원
2. 열하일기(熱河日記)
3. 열하일기에서 본 북경
본문내용
1. 열하일기 저자 박지원
《열하일기》, 《연암집》, 《허생전》 등을 쓴 조선후기 실학자 겸 소설가. 이용후생의 실학을 강조하였으며, 자유 기발한 문체를 구사하여 여러 편의 한문소설(漢文小說)을 발표하였다.
박지원(朴趾源, 1737년 ∼ 1805년)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사상가, 소설가이다.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미중(美仲) 또는 중미(仲美), 호는 연암(燕巖), 시호는 문도(文度)이다.
박지원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당시 허위의식에 빠진 세태를 비판하였고 청나라의 우수한 점을 배워야 한다는 북학파 계열로, 상공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상주의를 주장하였다. 북학이란17~18세기 청(淸)에서 일어난 실사구시의 학문을 우리나라에서 일컫는 말인데, 조선 후기 18세기에 일어난 북학운동은 바로 이 북학을 배우자는 운동이었다. 그의 제자로는 박제가, 유득공, 이덕무 등이 있다. 어린 시절 박지원은 1737년(영조 13) 한양 서부(西部) 반송방(盤松坊 : 야동(冶洞))에서 박사유의 아들로 출생하였다.
<중 략>
태청문으로부터 백옥 난간을 만들어 구불구불 연결하여 태화전에 이르고, 또 한 바퀴를 두르고 나서 중화전에 이르고, 또 보화전에 이르러 아(亞)자 모양을 이루었다. 태화전 동쪽에 체인각(體仁閣)이 있고, 서쪽에 홍의각(弘義閣)이 있다.
11)체인각(體仁閣)
체인각은 본래 문루(文樓)로 불릴 만큼 황제가 직접 인재를 시험하던 장소였다고 하는데, 담헌 등이 베이징에 갔던 당시에는 조선의 조공품인 자주색 명주와 삼배 등을 받아 안에 들이고 황제가 하사하는 물품들 중에서 비단을 내어주던 비단창고였다.
황궁의 사무를 맡아 보는 내무부의 관원과 통관이 우리 역관과 함께 입회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져온 자주색 명주와 누런 모시 예물을 물목대장과 대조·점검하여 체인각에 바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