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의 열하일기 3권 옥갑야화, 황도기략 내용 정리
- 최초 등록일
- 2020.03.29
- 최종 저작일
-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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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지원의 열하일기 3권 옥갑야화, 황도기략 내용 정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옥갑에서의 밤 이야기(玉匣夜話)
2. 북경의 이곳저곳(皇圖紀略)
1) 북경의 아홉 개 성문
2) 만수산
3) 체인각
4) 종묘와 사직
5) 전성문
6) 파이프 오르간, 풍금
7) 서양화
8) 옹화궁
9) 유리창
본문내용
1. 옥갑에서의 밤 이야기(玉匣夜話)
본편은 사신 일행이 조선으로 되돌아가는 길에 옥갑이라는 곳에 묵으며 여러 비장들과 밤새 나눈 이야기를 옮겨 적은 것이다. 은혜를 갚지 않다가 결국 전염병으로 죽는 역관, 돈에 초연했던 역관 이추, 기생집 여자를 속량해준 홍순원, 재산가 변승업 등 여러 역관과 그들의 무역에 대한 이야기에 이어 연암은 허생의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사실 앞의 이야기는 허생의 이야기를 끌어내기 위한 도입부에 해당한다. 허생 이야기는 연암이 젊은 시절 윤영이라는 사람에게서 들은 이야기이다.
허생은 매우 가난했지만 독서를 좋아했다. 아내가 삯바느질을 하여 겨우 입에 풀칠을 하고 살았는데, 집을 나와 변씨에게 만냥을 빌려, 안성에서 대추, 밤, 감, 배 등 과일들을 모조리 사들였다. 허생이 과일을 사재기하는 바람에 나라 안에서는 연회나 제사를 지낼 수가 없어, 허생에게 과일을 팔았던 장사치들이 도리어 열 배의 가격으로 되사 가게 되었다. 그 다음엔 제주도의 말총을 모두 사서, 망건 값이 열배가 치솟자, 또 많은 돈을 갖게 된 허생은 이제 빈 섬에서 도적과 그의 부인들까지 이천 명을 모아 집을 짓고 농사를 지었다. 허생은 농사를 지은 것을 장기도(나가사키)에 가서 팔아 은 백만 냥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허생은 뭍으로 나와 나라 안을 두루 돌아다니며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였다.
참고 자료
열하일기, 박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