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13.08.26
- 최종 저작일
- 2013.08
- 3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현대카드 이야기
비즈니스를 발명하는 회사
이지훈 저. 쌤앤파커스 2012.06.15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리스크 관리
2. 마케팅
3. 실행
본문내용
1. 리스크 관리
이 책에서 서술된 엄청나게 많은 현대카드의 장점 중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잡아야겠다. 우선 회사 내부에서는 리스크 관리라고 하고 회사 외부에서는 마케팅이라고 한다.
첫번째 리스크 관리다. 제너럴하게 말해서 ‘수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도전한다’는 말이다. 신용카드 업이라는 것이 연체관리, 채권관리가 업의 핵심이다. 그래서 삼성카드는 자신들을 채권추심업으로 정의한다. 삼성에 다니면 회사든 개인이든 자신이 하고 있는 업의 개념을 정의해야 한다. 그 업의 개념은 상황(시간, 장소, 처지)에 따라 달라지는데 어쨌든 삼성이 초일류 기업이 된 데에는 그러한 이유가 있다. 어쨌든 현대카드도 리스크 관리에 집중한다고 하면서 여러 데이터를 내놓는다. 다른 회사와 비교했을 때 연체율이 낮다는 것 정도다. 이는 단순한 이유다. 다른 경쟁사들은 ‘현금대출’을 위주로 카드업을 하지만 현대카드는 자신들의 전략을 ‘카드 수수료’에서 찾았다. 그러다보니 다른 회사보다 연체율이 낮은 것은 당연하다. 현금서비스를 받아 쓰는 사람들과 물건 구매를 하는 사람 중 어떤 사람이 돈을 떼어 먹겠는가. 리스크 관리를 잘해서 그렇다기 보다는 전략 실행의 구체적인 결과로 보인다.
<중 략>
책을 읽은 독자 여러분은 현대카드가 가지고 있는 속성 중에서 다른 경쟁자와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를 찾아내야 한다.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실행(execution)’의 힘이 가장 강력한 것 같다. 그들이 실행을 할 수 있는 것은 우선 생각의 차이다. 올바른 일보다 올바른 ‘시간’에 주목한다.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하는가를 고민한다. 그러니 임원회의에서는 보고가 없고 의사결정만 하게 한다. 회의에 참석하면 누구든지 말을 하게 해서 프리 라이더를 없앤다.
기업 전반적으로 하기로 한 일에 집중하는 문화가 있다. 하기로 한 일이란 전략을 말하며 집중이란 에너지를 모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