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세시풍속
- 최초 등록일
- 2013.07.13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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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설과 신일,
-차례
-세배와 덕담
-세찬과 떡국,
-윷놀이
2. 한식날의 유래
3. 관등
4. 단오
5. 백중
6. 유두절
7. 삼복
8. 칠석
9. 상달과 시사
10. 중구
11. 추석
본문내용
우리나라 세시풍속
[고려시대] 에는 원정(元正)ㆍ 상원ㆍ 한식ㆍ 상사(上巳)ㆍ 단오ㆍ 중구 (重九)ㆍ 동지ㆍ 팔관 (八關)ㆍ추석의 구 대 속 절 (九大俗節)을 명절로 삼았으나,
[조선조] 의 동국세시기 (:東國歲時記-우리나라 세시풍속을 다른 책)에는
4명절이라 하여 정조ㆍ 한식ㆍ단오ㆍ추석을 들었고, 이에 동지를 더하여 5명절이라 하였으니, 설날은 오랜 전통을 가진 명절임에 틀림없다.
【1 월】
1. 설과 신일
‘설’은 한 해가 시작되는 첫날로, 명절중의 명절이다.
설이라는 말은 ‘사린다’, 에서 온 말로, 조심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또 ‘섧다’는 말로 슬프다는 뜻이라고도 한다.
설이란 그저 기쁜 날이라기보다는 한 해가 시작된다는 뜻에서 모든 일에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딛는 매우 뜻 깊은 명절로 여겨왔다. 그래서 설날을 신일(삼가는 날)이라고 해서 이날에는 바깥에 나가는 것을 삼가고, 집안에서 지내면서, 일년동안 아무 탈 없이 지낼 수 있게 해 주기를 신에게 빌어 왔었다.
한 해에 대한 적응, 예측의 미숙성, 낯설음은 그해가 시작되는 첫 번째 날에 가장 강하기 때문에 이런 의미가 부여되었을 것이다. 그 하루 가운데서도 미숙성과 낯설음이 더욱 강한 시간이 아침이므로 여기서 생긴 말 또한 정조(正朝), 원조(元朝), 원단(元旦) 등일 것이다
우리나라는 농사를 제일로 여겨 왔기 때문에 그런 축원을 일 년의 처음에 하게 된 것인데, 【상진일】-그달의 첫 용 날,【상오일】-그달의 첫 말날, 【상자일】,
【상해일】을 모두 설날。 곧 조심하는 날 이라고 하였다.
특히, 정월 첫 번째 든 진일(용 날)에는 비가 알맞게 내리기를 빌고 √
오일(말날)에는 농사일을 해 주는 말이 일 년 내내 잘 지내게 해 달라고 빌고 √
자일(쥐날)과 해일(돼지날)에는 쥐와 돼지가 곡식을 해치는 일이 없게
해 달라고 비는 마음에서 조심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