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업 경영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3.07.09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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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엔 수많은 기업들이 있고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 등의 소규모 집단부터 웬만한 나라의 1년 예산을 뛰어넘는 자금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도 있다. 이러한 많은 기업들은 각자의 경영과 전략으로 보다 많은 성과를 내고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기업들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한국의 기업과 재벌의 역사에서 시작하여 앞으로 기업들이 이뤄나가야 할 발전 방향은 어떤 것인 지까지를 서술하고 있다.
먼저 한국에는 내로라하는 재벌들이 있다. 이러한 재벌들은 보통 역사적으로 대물림되어 부의 축적을 이뤄나가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빈익빈 부익부를 심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우리나라 재벌들은 공통된 특징을 몇 가지 나타내고 있는데 먼저 창업자의 친족 중심의 경영과 중앙 집권 식 경영이 일반적이다. 세습 경영이라는 것 역시 이러한 특성을 잘 나타낸다. 차기의 대표를 뽑거나 계열사의 회장을 뽑을 때 능력 있고, 객관적인 정보에 근거한 뛰어난 사람을 뽑기보다는 형제나 아들이 권력을 나눠 가지고 집안 전체가 기업 관련 일에 종사할 수 있는 봉건적 체계를 구축한다. 재벌들의 특징은 이뿐만이 아니다. 이들은 상당수의 시장에서 독·과점적인 지위를 누린다. 즉, 기업의 인지도나 권력 면에서 다른 기업에 월등히 앞서고 이것은 소비자들이 특정 재벌 기업에 집중되는 결과를 낳는다.
한국 재벌들은 본격적으로 일제 강점기부터 그 형성을 갖춰나갔으며 시대를 거치면서 그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1920년 일본의 회사령 철폐 이후 한국의 산업 구조는 크게 변화했다. 당시 기업들은 비교적 일본 기업들에 자본 기술, 경영 등의 모든 측면에서 밀리는 상태였다. 하지만 해방 직후 본격적으로 국가 내에서 주도적인 회사 설립 등이 이루어졌는데 전쟁 당시 가장 활발한 재벌 형성에 기여했던 것은 바로 무역과 운송업이었다. 6.25 전쟁 이후의 시설 복구 문제나 다수의 사람 및 물량의 이동으로 운송업은 당시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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