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로이로 본 트로이 전쟁
- 최초 등록일
- 2013.06.06
- 최종 저작일
- 2012.04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볼프강 페터슨 감독의 영화 트로이는 내가 영화관에서 봤던 영화다. 당시에는 그저 전쟁영화로 밖에 생각하지 못했지만 신화에 대해 배우고 어떤 것들을 뜻하는지 배우고 다시 보는 영화 트로이는 새로운 시각에서 보여 졌다. 그 중 트로이에 나온 인물들과 그 시대 장레 문화라던가 전쟁 중 예의가 더 눈에 보여서 그것에 대해 써보고 싶어졌다.
먼저 이 트로이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과 다름없는 헬레네는 백조로 변한 제우스와 트로이의 왕비 레다사이에서 태어난 매우 아름다운 여인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파리스에 대한 걱정, 자신으로 인해 잿더미가 될 트로이의 운명을 걱정하는 얼굴 사이에서 비릿한 웃음 같은 것이 보여 신경이 쓰였다. 그리스의 왕비라는 자리는 그저 앉아 호의호식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닐 것이다. 어느 정도 정치와도 연관되어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을 것이고, 자신이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와 함께 떠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오디세우스의 계약까지 맺어진 상황에서 헬레네의 행동은 내게는 가히 고의적이라고 생각될 수 밖에 없었다. 남편인 메넬라오스의 형제 아가멤논의 야망과 비슷한 야망을 가지고 있었기에 사랑을 빌미로 그 당시 세계를 재패할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또한 헬레네에 관해들은 다른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헬레네가 아프로디테 신전의 신녀였다는 것이다. 당시 아프로디테신전의 신녀들은 모두 창녀였다고 한다. 신녀로서의 의무와 같은 것이었다고 하는데, 그 때문에 헬레네가 트로이로 왔을 때 더욱더 눈총을 받지 않았나 싶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그저 파리스가 선택한 가장 아름다운 여신인 아프로디테 때문에 트로이로 오게 된 것이니 헬레네는 결정적으로 아무 잘못도 하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이런 모든 것이 헬레네의 계략이었다면 어떨까. 정말 순진한 여자가 아니면 정말 지독하게 무서운 여자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여자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