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도시의 죽음과 삶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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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제이콥스(이하 제이콥스)는 첫 번째로 보도에서 공포나 불안감을 느끼는 도시는 잘못된 도시라고 말하였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사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거리에서 공포나 두려움은 느끼기 힘들다. 그렇지만 요즈음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묻지마 범죄와 같은 것을 통하여 조금씩 공포나 두려움이 증가하고 있다. 이 말은 우리나라의 도시가 점점 실패한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나는 ‘우리가 왜 실패한 도시가 되어가는 것일까?’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하였고 여기에 대한 답으로 나는 이렇게 생각해 보기로 했다. 우리나라의 도시는 원래는 실패한 도시가 아니었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보면 우리 도시들은 실패한 도시에 다가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골목길에는 과거와 다른 변화가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그것은 바로 차량이다.

<중 략>

도시에서 활기와 다양성은 더 많은 활기를 끌어당기며 무기력과 단조로움은 활력을 몰아내는 것처럼 근린공원을 사람들이 북적이고 활기차게 만들려면 이용자들의 폭넓은 기능적 혼합이 필요하지만 한 가지 예외가 있다. 자체적으로 공원을 오랫동안 차지하고 북적이게 만들 수 있는 한 집단- 완전히 한가로운 사람들, 즉 책임질 가정조차 없는 사람들 즉 하층계급의 공원인 프랭클린스퀘어 사람들이다. 제이콥스는 근린공원이 주민들의 애착을 자극하느냐 아니면 무관심을 유발하느냐는 지역 주민들의 소득이나 직업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하며 애착을 이끌어 내지 못하는 부정적 요인으로서는 인접한 주변 환경의 다양성이 부족하여 지루한 점과 다양성과 활기를 접할 수 있는 장소가 서로 비슷한 취지로 세워진 다른 공원들로 분산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덧붙여 제이콥스는 설계상의 일정한 특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공중 마당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원 설계의 네 가지 요소를 복잡성, 집중, 햇볕, 울타리라고 이름 붙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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