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중국사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13.06.01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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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제를 할 책을 선택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사실 마지막까지 책 3권을 가지고 선택하는데 애를 먹었다. 『동양사 기초지식』, 『중국의 역사 - 진·한사』, 『아주 특별한 중국사 이야기』를 모두 구입했다. 처음에는 『중국의 역사 - 진·한사』를 읽으려고 했다. 하지만 세계사도 제대로 배우지 않은 나한테 더 필요한 것은 중국사의 전체적인 정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조금은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중국의 전체의 이야기를 파악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중국사 이야기』를 읽었다.
아직 중국사에 익숙하지 않았던 나에게 이 책은 나를 중국사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 책은 총 8장으로 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여러 가지 이야기가 실려 있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한 이야기를 할 때, 앞에 서문처럼 간략한 설명이 쓰여 있고 그 다음에 이야기식의 본문이 나온 뒤 마지막에 조금의 참고 설명이 들어간 결론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한 구성은 나로 하여금 더 많은 것을 이해 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과도 많이 연결되어 좋았고, 그러한 것을 더 자세히 알게 되어 기뻤다.
<중 략>
6장부터는 아직 내가 제대로 배워보지 못한 부분이었다. 그래서 미리 예습을 한다는 생각으로 재미있게 읽었다. 포청천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예전에 TV에서 ‘판관 포청천’을 방영할 때도 재미있게 보았지만 포청천이 개봉부에 있을 때가 아닌 이야기도 새로이 알게 되었다.(사실 개봉이 수도였는지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포청천(포증)이 존재하는 것도 인종이 황제였기 때문이다. ‘만일 인종 같은 황제가 많았다면 더 많은 인재들이 우리 역사책에 남겨지지 않았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7장은 명대의 이야기이다. 첫 이야기는 승려이자 평민 출신의 황제 주원장의 이야기이다. 후고구려의 궁예 또한 주원장과 시작은 비슷했던 것 같다. 하지만 궁예는 처음의 마음을 잃어버렸고, 주원장은 한고조 유방이 그랬던 것처럼 인재를 잘 다스렸다. 마황후 또한 대단하다. 남자에게는 좋은 직장을 얻고, 돈을 많이 벌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배우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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