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교육] 7차 교육과정 미술 교과의 현황과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02.12.11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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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오히려 표현 욕구를 꺾어버리는 학교 미술교육
무엇을 가르쳐야 할 지 모른다.
미술시간에 무엇으로 어떻게 가르치는가?
미술교육과정과 교과서는 자꾸 바뀌지만 여전히 똑같은 미술시간
미술교과서로 가르칠 수 없다?
7차 미술과 교육과정의 문제
미술교육에 대한 철학을 가르치는 곳도 배울 곳도 없다
미술학원 무엇이 문제인가?특기 적성교육으로서의 미술교육의 문제
미술표현을 오히려 못하게 하는 미술도구들
미술교육을 어렵게 하는 또 한가지, 심각한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
본문내용
오히려 표현 욕구를 꺾어버리는 학교 미술교육
그동안 이런 저런 일로 만난 학부모들에게 미술교육에 대해 가장 많이 가장 자주 듣는 말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가‘우리 아이가 그림을 잘 그리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이고, 또 하나는 ‘저는 그림에는 소질이 없어서요.’가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이런 말은 학부모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들한테도 똑같이 듣는다. 여러 곳에서 만난 대학생들한테도 듣는다. ‘난 원래 그림에는 소질이 없어서요…’12년의 기나긴 초·중·등 학교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적어도 일주일에 한두 번 꼴로 이런 저런 미술표현활동을 해 왔을 텐데, 미술교육을 받고 나서 할 수 있는 말이란 ‘저는 그림에 원래 소질이 없어서…’일 뿐. 미술시간 때문에 미술에 대해서 좋은 느낌을 받고 그림이 더 좋아지고, 그림을 잘 그리게 됐다는 말을 듣는 일은 정말이지 유명한 화가가 된 몇몇 사람들에게서 뿐이다. 그러니까 12년 동안의 미술시간을 거치면서 얻을 수 있는 결론이란 딱 두 가지다. ‘난 미술에 소질이 없으니 절대 그림은 그리지 말아야겠구나’와 ‘소질이 있는 것 같으니 화가가 되어야지’이러다 보니 자연히 학창시절 미술시간에 주눅들던 앞의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다시는 미술 쪽을 거들떠보지 않게 되고, 미술이란 그저 뒤의 소질 있는 아이들이나 차지하는 별세계의 것으로 여기게 되었다. 실제로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는 어른들 가운데 화가말고 그림 그리는 사람을 찾아보는 일은 쉽지 않다. 그림 그리기는 원래 인간 본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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