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그 이름만으로도 뛴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02.27
- 최종 저작일
- 2013.02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소개글
중국 최고의 검색엔진 바이두의 성공신화를 담은『청춘 그 이름만으로도 뛴다』를 읽고 쓴 독후감이자 서평입니다.
아직 어디에도 올리거나 제출하지 않고 여기 해피캠퍼스에 처음으로 올리는 독후감이니 이 책의 자료를 찾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10년 3월 23일 새벽, 데이비드 드러먼드 구글 부사장이 중국내 검색서비스를 홍콩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밝히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했었다. 검색엔진의 후발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여러 국가들에서 승승장구하던 구글이 사실상 첫 패배를 인정한 셈이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중국 정부의 인터넷 검열과 해커들의 잦은 해킹으로 생긴 갈등과 반목이 철수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지만 중국의 토종 검색엔진이 주는 부담감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를 내렸었다. 구글이 중국에서의 철수를 발표하자마자 가장 크게 주가가 치솟은 검색엔진 기업도 바로 바이두였다.
<중 략>
이 책의 저자는 이런 바이두의 놀랍도록 빠른 시장장악의 비결로 ‘중국어 검색기술’을 꼽고 있다. 중국 내에는 자국 업체는 물론이고 해외 검색엔진기업들의 중국 업체까지 들어와서 경쟁을 펼치고 있었지만 중국어 검색 기술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리옌훙은 그런 중요한 점을 포착했고, 미국에서 배워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업체들이 할 수 없는 중국어 검색 엔진을 만들어 낸 것이다. 중국어를 배워본 사람은 알 수 있겠지만, 중국어라는 것은 말하기 어렵고 그것을 컴퓨터에서 검색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런 쉽지 않은 점을 집요하게 연구하고 현실에서 가능하게 만들었던 리옌훙의 집념이 바이두의 성공을 이루어 낸 것이다.
<중 략>
지금까지 구글이나 네이버처럼 성공적인 검색 엔진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성공한 바이두를 만든 리옌훙의 삶과 그가 바이두 성공 신화를 이룩할 수 있었던 전략과 인재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구글이라는 거대한 검색엔진 업체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심지어 철수까지 시키는 굴욕을 준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바이두가 처음이라고 한다. 구글과의 대결에서 바이두가 이긴 것은 결코 구글이 못해서가 아니라 바이두가 더 잘했기 때문이라고 평할 수 있을 것이다. 바이두의 창업자인 리옌훙은 어떤 화려한 광고나 물량공세가 아닌 뛰어난 기술 환경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