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독후감] 호모 에코노미쿠스, 우리는 언제나 합리적으로 결정하는가? - 책 `의외의 선택, 뜻밖의 심리학`을 토대로

소개글

경제원론 기말과제로 냈던 책 서평입니다.
참고한 책은
의외의 선택, 뜻밖의 심리학 <인간의 욕망을 꿰뚫어보는 6가지 문화심리코드> - 김헌식 지음, 위즈덤하우스
입니다.
[호모 에코노미쿠스, 우리는 언제나 합리적으로 결정하는가?] 라는 제목으로 경제원리와는 다르게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는 인간의 모습을 행동경제학으로 풀어내었습니다.

목차

* 책을 선택한 동기

* 이 책은…….

1) 언어와 비언어
2) 정보
3) 이익
4) 시공간
5) 선택

*읽고 난 후…….

본문내용

* 책을 선택한 동기
자본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경제학의 자본주의 사고에서는 인간을 언제나 합리적인 결정을 하는 경제주체라고 가정한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이러한 절대적인 가정과는 달리 경제학에서 비합리적이라고 여겨지는 소비도 많이 하며, 실제로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함에 있어 자신이 들일 비용과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효용을 계산적으로 따지기 보다는 여러 가지 심리적인 요인이 다양하게 뒤얽혀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을 통해 이론적인 경제 선택의 논리에서 벗어나 심리라는 중요한 변수가 작용하는 선택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자 한다.

<중 략>

두 번째로는 사람들이 선택을 할 때 타인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설명한다. 인간은 군집행동을 하는 경향이 뚜렷하며, 애쉬효과에 따르면 집단 의사결정이 개인의 판단과 태도에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책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낳을 수 있는 부정적 결과에 대해 설명하며 레밍 효과(자기 위험과 보상에 대한 합리적 능력이 결핍된 채 다수의 움직임에 감정적으로 시장에 뛰어드는 것)를 든다. 이러한 효과들에 따라 다원적 무지, 즉 많은 사람들이 사고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그것이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것임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앞에서 설명한 인간의 경향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군중에 따라 행동하려는 특성을 감안하면 다수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필자는 소수를 위한 상품을 개발하라고 충고한다. 소수의 욕구를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상품을 만들어 냄으로써 마니아 시장을 형성시키면, 이 마니아들이 자발적으로 해당 상품을 홍보하게 된다. 이는 다수의 눈길을 끌기 위해 거액의 비용을 들여 광고를 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인 마케팅 방법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