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기생
- 최초 등록일
- 2013.01.03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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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 기생에 대한 과제입니다.다양한 자료와 문헌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기생이란
2. 기생의 역할
1) 예능적 역할
2) 성적 역할
3. 기생이 되는 과정
1) 기생이 되는 법
2) 기생학교
3) 기생의 모습
4. 기생열전
1) 황진이
2) 홍랑
3) 매창
Ⅲ. 결론
본문내용
그동안 역사라는 하나의 카테고리에서 여성이라는 계층은 철저하면서도 비밀스럽게 소외되어 왔다. ‘History‘라는 단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역사는 시대의 남성들[His]의 소유물이었고, 그들이 주관하는 역사 속에서 여성들은 언제나 가려진 존재였다. 성리학을 바탕으로 한 유교 이념 아래 우리나라는 더욱 ’남성’만이 부각되는 남성들의 사회였다. 공적인 모든 것들은 남성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갔으며, 여성이란 단지 그들을 부각시키는 2차적인 존재로써의 차별성을 가졌고, 이는 곧 그들은 사회적 약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중 략>
(3) 머리 모양
조선시대 전기 - 정수리에 둥글게 머리를 얹고 또 머리가 어깨까지 늘어져 둥글게 되어있다. 정수리에 둥글게 얹은 머리모양은 고구려 벽화에서 음식을 나르는 여인의 얹은머리와 같은 형태로 조선시대 말엽 서민의 얹은머리 모양과 비슷하다. 또 머리띠를 장식한 기녀의 모습도 보인다.
조선시대 후기 - 조선시대 여성의 머리모양은 출가녀는 얹은머리와 쪽진 머리를, 출가 전에는 땋은 머리를 하고 있었다. 조선 조 중기 출가녀에게 얹은머리가 유행하여 가체가 성행하였는데 이로인해 가산을 탕진하거나 예에 지나치는 일이 많아 영조시대에 여러차례에 걸쳐 부녀자에 대한 가체금지령이 내렸으나 잘 지켜지지 않다가 정조대에 가서야 어느정도 실효를 거두었다.
<중 략>
하지만 그런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당대 벼슬아치들과 나란한 위치에서 화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천인이라는 그들의 신분과 기생이라는 의식은 그들의 기예를 가두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지적 능력을 갖춘 기생들은 일반 여성들에게 질투와 동경의 대상이었는데 이는 그들에게 또다른 비애감을 안겨주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아름다운 몸짓, 얼굴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만 ‘어머니’와‘아내’라는 평범한 기쁨을 그들은 누릴 수 없었다. 그들은 말 그대로 만인의 연인이 되어야했기 때문이다. 결국 사회적 굴레와 이데올로기적 사상에 갇힌 그들은 자신들에 대한 표현의식을 더욱 강고히 함으로써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기대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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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영 - 조선시대 기생에 관한 사진적 고찰.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대학원 사진학과 석사학위논문. 2005
이능화 - 조선해어화사
가와무라 미나토 - 말하는 꽃 기생, 유재순 옮김
윤종선 - 춘향전에 나타난 기녀문화
김정미 - 우리나라 복식에 관한 연구
이영화 - 신분으로 읽는 조선사람 이야기,가람기획, 1998
http://www.cultureconte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