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의 원인과 대책 리포트.(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을 중심으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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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
Ⅰ. ‘망국병’ 번진 학교폭력
Ⅱ.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Ⅲ. 학교폭력 실태 봇물, 독버섯 ‘일진’
Ⅳ. 학교폭력의 원인, 무너진 교권과 무한경쟁 풍토
Ⅴ. 정부의 뒤늦은 대책마련
Ⅵ. 부록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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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망국병’ 번진 학교폭력
Ⅱ.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Ⅲ. 학교폭력 실태 봇물, 독버섯 ‘일진’
Ⅳ. 학교폭력의 원인, 무너진 교권과 무한경쟁 풍토
Ⅴ. 정부의 뒤늦은 대책마련
Ⅵ. 부록 <참고>

본문내용

Ⅰ. ‘망국병’ 번진 학교폭력
동급생들의 ‘왕따(집단 따돌림)’ 와 폭행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 대구 중학생 권모 군 사건이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낳았다. 권 군을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으로 이끈 충격적인 폭력의 실상이 낱낱이 밝혀지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을 비롯해 사회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이 비극적인 사건은 학교폭력 문제의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았다. 전국 대부분의 교실에서 왕따 피해자와 가해자가 존재한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게다가 학교 측이 이미지 추락을 우려해 쉬쉬하면서 담임교사들조차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른바 ‘일진’ 학생들의 폭력과 금품갈취, 고문, 성폭행에 이르기까지 조폭 뺨치는 악행을 저지르는 무법천지 속에서 힘없는 학생들은 어떠한 해결책도 없이 절망의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

<중 략>

1. ‘왕따(집단 따돌림)’ 유사현상
· 기수열외 (基數列外)
: 해병대에서 행해진다고 하는 특유의 집단 따돌림. 해병대는 기수를 기준으로 엄격한 위계질서를 세우고 있는데, 기수열외는 따돌림을 당하는 특정인을 이러한 위계로부터 제외해 마치 존재하지 않는 사람처럼 대한다는 의미다. 얼마 전에는 기수열외를 당한 해병이 부대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 이지메(いじめ)
: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을 가하는 왕따와 비슷한 말로 일본에서 등장한 현상. 남을 괴롭힌다는 뜻의 이지메루(いじめる)라는 단어에서 파생함. 우리나라에서도 1997년 왕따라는 말이 등장하기 전에는 집단 따돌림 현상을 일컫는 말로 이 용어를 사용함.
· 불링(Bullying)
: 힘이 약한 상대를 괴롭히는 것으로 주로 영미권에서 사용되는 말. 1980년대 영국에서는 학내 폭력과 집단 괴롭힘 현상이 심각하여 이를 막기 위한 운동(Anti-Bullying Campaign)이 벌어지기도 함. 미국에서는 괴롭힘으로 인한 자살을 Bullying과 Suicide(자살)의 합성어인 불리사이드(Bullycide)라고 부르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