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철인정치와 이데아
- 최초 등록일
- 2012.12.04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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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이 이상으로 생각했던 정치와 사회에 대한 이해
목차
1. 이데아란 무엇인가
2. 철인정치란 무엇인가
3. 플라톤 사상이 후대에까지 미친 영향
4. 플라톤의 자취를 밟아가며 느낀점
본문내용
플라톤은 선한 것, 참된 것, 아름다운 것 에 대해 계속 질문을 해왔다.
‘선한 것, 참된 것, 아름다운 것, 그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왜 그것이 아름다운 것이며, 아름답지 못한 것, 그것은 왜 아름답지 못한 것인가? 무엇을 근거로 해서, 토대로 해서, 척도로 해서 우리는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그렇게 판단하고 또 그렇게 말하는가?’ 라고 말이다.
질문을 거듭하고 생각을 거듭하다가 플라톤은 다음과 같은 착상을 하게 되었다. 어디엔가 ‘선한 것 그 자체’가 있음에 틀림없다. 그리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선한 것들은 선한 것 자체에 한 몫을 차지함에 틀림없다. 그리고 ‘참된 것 자체’와 ‘아름다운 것 자체’도 어디엔가 틀림없이 있다. 그리고 플라톤은 그의 이런 생각을 모든 사물에 적용하게 된다.
예를 들면,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모형의 책상이 존재한다. 작은 책상, 높은 책상, 둥근 책상, 동그란 책상 등이다. 하지만 이들은 이들을 책상이라고 부를 수 있는 어떤 것을 가지고 있다. 이것들이 공유하는 것은 이상적 책상, 즉 책상 `이데아`와의 관계이다. 이 이데아는 실제로 존재하며, 이것이야 말로 유일한 `진정한` 책상이다.
< 중 략 >
3. 플라톤 사상이 후대에까지 미친 영향
플라톤이 후대에 미친 영향은 정치적인 면과 교육적인 면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정치적인 면인데 플라톤의 유토피아는 응대하면서도 완결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런 특징은 후세 사람들에게 그것을 실현해 보려는 유혹을 던져 주었다. 그러나 중세 유럽의 절대 왕정이나 이후, 세계 각지에 존재했던 독재에 의한 정부는 플라톤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고 그들에게 결코 안녕과 평화를 안겨주지 못하였으며, 민주주의에 대한 강한 열망만을 부추겼다. 특히 소수에 의한 국가 통치에선 그 누구도 그들을 통제할 수 없고 오로지 그들이 교육 과정에서 갖추게 된 도덕상만을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일 뿐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그 도덕성을 저버렸을 때 그들이 갖고 있는 무한권력은 피지배층의 안위를 빼앗는 강력한 폭력이 된다는 사실을 근현대의 정치 상황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자료
『현대사회와 윤리』
『소크라테스의 변명』
『플라톤의 대화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