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I

소개글

포스코 PI프로젝트

목차

1. 변화에 불을 당기다
2. 꿈이 아닌 현실로 나타난 변화
3.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운 시스템 규모
4. 내가 변해야 회사가 변한다.

본문내용

1. 변화에 불을 당기다
1) ISP와 PI실의 태동
국내에서 비교대상을 찾을 수도 없을 정도로 첨단 시스템과 IT분야에 가장 우수한 인력을 갖추고 있었지만 90년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포스코의 명성은 퇴색한다. 당시 IT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었던 것에 반해 회사의 정보부문은 정체하고 있었다. 하지만 1998년 3월 유회장이 취임하면서 불이 붙기 시작했다. 21세기에 맞는 정보경영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바로 포스코를 일류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후 ’정보전략 수립 추진반’이 발족되고 바로 실행 되었다. 초기 4명의 추진반 이후 한국 소프트텔레시스 컨설팅사가 투입되었다. 추진반은 프로젝트의 주요 업무영역을 그 동안 정체된 회사의 정보통신부문에 대한 보완이나 인프라구축, 제도 수정과 향후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초점을 맞추었다. 하지만 삼성 제펜에 있을 때 이미 ERP를 도입,적용한 바 있던 유회장은 98년 8월 회계부문을 먼저 검토한 후 수주, 생산,출하부문으로 업무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추진반의 보고를 듣고 ERP를 적용하는 데에는 제품이나 컨설팅 기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업 스스로를 표준화하고 내부혁신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추진반의 업무추진 방향을 명확이 제시했다.

<중 략>

13) 포스코에서 배운 ‘우향우 정신’
우향우 정신이란 과업을 완수하지 못하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포스코인의 결연한 의지를 표현하는 말로 프로젝트 요원들은 ‘우향우 정신’을 살려 업무를 완수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PI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는 이슈가 상당히 많게 마련이다. 이슈가 많다 보면 좌절감에 쉽게 빠져들고 심지어 프로젝트가 중도에 좌초죄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포스코 팀원들과 i2 요원들은 공동의 목표를 갖고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서로 협력하여 이와 같은 많은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다.
14) PI의 정량적 기대 효과
PI 효과 산출은 일반적인 기업 가치 평가 모델 중 경제 모델링(economic modeling) 방법을 적용했다. 이 방법론은 기업의 주요한 가치 동인(value driver)를 정의한 후 각 가치 동인별로 현금의 유-출입을 측정하고, 각 연도별로 잉여 현금 흐름을 계산하여 이를 다시 가중 평균 자본 비용으로 환산하는 방법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