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쇼몽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11.11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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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라쇼몽’은 시작부터 주제 의식을 드러내는 대사 “라쇼몽에 사는 악마가 사람들에 놀라 모두 도망가고 말았다.”가 등장한다. 영화 초반부터 등장한 행인의 대사는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 바로 사람이 무서운 건, 너무나도 쉽게 ‘이기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자신들의 입장, 시각에서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어떤 한 사건, 사실을 재구성한다. 즉 누구에게는 진실인 것이 누구에게는 거짓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영화 ‘라쇼몽’은 숲 속에서 일어난 한 살인사건을 둘러싼 진술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러나 그 사건을 설명하는 등장인물의 진술은 제각각 다르다. 즉, 하나의 진실에 대해 서로 모순되는 진술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타조마루는 마치 활극과 같은 사무라이와의 싸움을 묘사하는 모습에서 자신이 위대한 도적이었음을 과시하듯 진술한다. 마사코는 자신이 억울하게 겁탈당했으며 남편의 비겁한 비난에 어쩔 수 없이 남편을 죽였다는 것이다. 그녀는 특히 자신의 억울함을 절절히 호소하며 동정심을 얻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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