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헐리웃 영화 속의 무의식

목차

1. 들머리

2. 미국의 역사교과서, [포레스트 검프]

3. 역사에 대한 무의식
1) 오만과 편견
2) 열등감 혹은 질투심

4. 최대강국으로서의 강박관념
1) 자유에 대한 강박관념
2) 도덕에 대한 강박관념

5. 전쟁에 대한 정신 분열
1) 포레스트 검프
2) 올리버 스톤 감독의 영화들

6. 헐리우드가 보고하는 미국의 현안문제

7. 맺음말

본문내용

미국은 팍스아메리카나로 대표되는 우월감의 나라이며, 타국에 대한 불평등을 조장하는 나라이기도 하면서 자유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약속하는 땅이기도 하다. 부시 정권의 등장과 공화당의 의원 장악 등에 의하여 미국이라는 나라는 반미(反美) 정권에 대한 강경한 자세를 취하기 시작하고 있다. 햄버거와 헐리우드로 상징되고 있는 나라 미국, 미국은 우리에게, 아니 전세계에 어떠한 존재로 자리잡고 있으며, 얼마만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나라인지 가늠하기조차 힘들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존재성을 강화하기 위해 헐리우드가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리고 헐리우드 영화는 세게 2차 대전 이후 미국을 선전하기 위한 도구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화라고 하는 예술 장르를 산업화시켜 유럽 영화를 무너뜨리고 세계적 영토를 차지한 헐리우드 영화. 우리는 헐리우드 영화에 열광하였고, 또 헐리우드 영화하면 뭔가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가지고 지금껏 지내온 게 사실이다. '헐리우드에서 만들면 뭔가 다르다'는 인식, 그 같은 인식의 이면에 미국의 제국주의적 발상이 숨어 있으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이 글에서 주로 다루고자 하는 것은 헐리우드 영화 속에 잠재되어 있는 무의식의 세계이다. 무의식은 도무지 알 수 없는 블랙홀과도 같은 인간의 정신 영역이지만 동시에 결코 아무것도 감출 수 없는 화이트홀과도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