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사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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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사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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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자기사랑 노트1 : 눈으로 말하기
부모를 자식을, 아내를 이웃을 1분 이상 눈으로 바라본 적이 없는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 내 앞에 반가운 사람 아내, 자식, 이웃을 눈으로 바라보며 두 손을 내밀고 외쳐 보려 합니다.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몰라요.” “저를 위해 이 세상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을 사랑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당신이 변하라고 나한테 맞추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을 외모로 대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을 성적인 대상으로 대하지 않겠습니다.”
“돈으로 대하지 않겠습니다.” “판단하지 않겠습니다.” “추측하거나 해석하지 않겠습니다.” “가르치려고 들지 않겠습니다.” “당신이 나에게서 가장 편안하게 느끼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을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분으로 대하겠습니다.”

B. 자기사랑 노트2 : 몸과 대화하기
내가 나를 돌아보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돌보지 않습니다. 편안한 음악을 틀어놓고 음악이 내 몸과 하나가 되도록 한 다음 자신의 몸 구석구석을 부드럽고 사랑스럽게 어루만지면서 몸이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먼저 일어서서> 두 손을 가슴에 대어보세요. 가슴속 깊은 곳에서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들어보세요?. 혹 ‘나’ ‘외로워’ ‘힘들어’ ‘답답해’ ‘무서워’ ‘싫어’ ‘가슴이 아파’ ‘화가 나’ ‘소리 지르고 싶어’라고 하지 않나? 느껴지고 말하는 대로 표현해 봅니다. 소리 내어 외쳐 봅니다. 그리고 대답해 줍니다. “이제부터 너의 소리를 들어줄게“ 라고 말해봅니다.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손길로 가슴을 쓰다듬으며 알아줍니다. 그리고 응답해 줍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을 야단치는 자세를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무슨 외침이든 내면으로부터 가슴의 소리를 들어 주는 일이 중요합니다.
이제 손을 머리 쪽으로 가져갑니다. 머리에 손을 올리고 “사랑해” “널 사랑해” “널 아프게 해서 미안해‘라고 말하며 이젠 얼굴을 구석구석 사랑스럽게 부드럽게 만져줍니다. 그리고 맘에 안 든다고 찌뿌렸던 얼굴, 찡그리고 화난 얼굴, 심각한 얼굴, 분노한 얼굴... 등을 떠올리며 느끼는 것을 그대로 표현하며 ”예쁘지 않다고 널 구박해서 미안해“라고 말해봅니다.
눈을 부드럽게 만지면서 “널 너무 피곤하게 해서 미안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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