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사랑노트
- 최초 등록일
- 2012.04.23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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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3년동안 대인기피증에 시달린 오제은 교수가 그간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독자의 참여를 이끌어 내면서 설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기했던점은 단순히 지식, 정보를 전달하는 책이 아니라 저자가 직접 환자의 입장이 되어 그들의 아픔을 나누어가지려는 모습이 고스란히 책 속에 담겨져 있었다. 비록 나는 대인기피증 환자는 아니지만 이 책의 첫페이지에 써있는 글귀가 잠재되었던 나의 자아를 깨울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해주었다.
이 책을 빌리고, 읽기 전에 과연 나는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 생각해 보았다. 나를 위해 무엇을 하였고, 나에게 어떤것을 바래왔는지를 생각해보았다. 길면 길수도 있고, 짧으면 짧을 수 있는 인생에, 나는 나를 위해 특별하게 사랑한다고 할 만큼의 일은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상황에 맞게, 성장함에 따라, 시간이 흐르는 만큼 나에게 그냥 그저 충실해 왔었다.
내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해보면 아래와 같다. 나는 2남중 장남이다. 그래서 어릴적에 사랑도 많이 받았다. 부모님께서 나에게 바라는 기대와, 그 때문에 느끼는 나의 부담도 컸었다.
공부도 잘해야 됬고, 무엇이든 부모님이 바라는 대로 되어야 했었다. 이런 부담감을 안고 나는 초등학교를 다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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