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험,수행,태도를 바탕으로 온달전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2.09.18
- 최종 저작일
-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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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온달전을 지식 경험 태도 수행으로 접근하여 분석하였으며 교과서 학습활동의 문제를 통해 더 심화 시켰습니다. 또한 서동설화와의 비교를 통해 어떤 관점이 다른지 분석한 보고서입니다. 좋은 성적 맞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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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온달(溫達)은 고구려 평강왕(平岡王) 때 사람이다. 얼굴은 웃음직하게 못났으나 마음씨는 고왔다. 집이 매우 가난하여 노상 밥을 빌어 모친을 봉양하며 해진 적삼에 헐어빠진 신발로 시정(市井) 사이를 왕래하니 사람들이 지목하여 `바보 온달(愚溫達)이라고 하였다. 평강왕이 어린 딸아이가 울기를 좋아하니 농담으로,
"네가 노상 울어서 내 귀를 시끄럽게 하니 자란 다음에도 반드시 사대부(士大夫)의 아내 노릇은 못할 것이니 우온달에게 시집보내야 마땅하겠다." 하며 마냥 그렇게 말했다.
그녀의 나이 16세가 되자 상부(上部)의 고씨(高氏)에게 출가시키려고 하니 공주는 아뢰되,
"대왕께서는 항상 말씀하시기를, `너는 반드시 온달의 아내가 될 것이다.`고 하셨는데 이제 와서 무슨 까닭으로 말씀을 고치십니까? 필부도 식언(食言)하지 않는데 하물며 지존(至尊)이시옵니까. 그러므로 왕자(王者)는 농담이 없다 하였습니다. 지금 대왕의 명령은 그릇된 것이니 감히 받들지 못하겠습니다." 하였다. 왕은 노하며,
<중 략>
평강왕과 진평왕:자기의 딸에게 애정이 많은 자애로운 아버지이긴 하나, 딸이 자신의 명령을 거역하고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문에 딸을 궁궐에서 내쫓는 인물이다.
2) 두 작품의 여주인공의 성격이 갖는 긍정적 면모
미천한 인물을 입신 출세하도록 도와 준다. 사리 판단이 분명하고 어려운 상황을 지혜롭게 대처한다. 적극적이고 활달한 삶의 자세를 지니고 있다.
3) 이러한 이야기 유형이 당시의 사람들에게 가져다 준 흥미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일반 민중은 먼저 미천한 처지에 있는 남주인공에게 공감을 느꼈을 것이다. 그리고 고귀한 아내를 만나 출세하게 되는 이야기에서 자신들이 이룰 수 없는 꿈을 투영하였을 것이다. 민중과 함께 지배층도 장애를 넘어서 혼인에 이르고 출세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이야기 자체에 흥미를 느끼고 삶의 지혜와 용기를 배웠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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