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 시학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2.09.14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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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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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1장 기본 문제들
나는 일반적인 의미의 시 창작 기술, 종류, 각각의 본질적 기능들을 논의하고, 플롯 구성 방법을 성명하고, 시를 이루는 부분들의 수와 성질을 가려내고 그와 관련된 문제들을 취급하려고 한다.
서사시, 비극, 희극, 디튀람보스, 그리고 대부분의 피리나 현금을 위한 음악은 모두 모방의 형태들이다. 이들에서 모방은 리듬, 말 그리고 선율을 수단으로 하여 이루어진다. 피리와 현금의 기술과 그 비슷한 기능이 있는 ‘목동피리’같은 기술들은 선울과 리듬만을 그리고 ‘춤의 기술’은 선율없는 리듬의 수단으로 모방을 제시하며 각각 독자적 또는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단지 말만을 사용하는 기술, 또는 운율적 형식을 갖춘 말을 사용하는 기술을 갖고 있는 소프로노스와 크세나르코스의 소묘극, 소크라테스의 대화록, 단장 3보격 운율 그리고 엘레게이아 대구등은 이름도 없다. ‘시’라는 개념을 운율의 종류로 보아서 ‘엘레게이아 시인’, ‘서사 시인’이라 부르지만 이런 구분은 모방의 기능 때문에 공통적으로 운율을 사용한다는 사실만을 가리킬 뿐이다. 따라서 의학과 자연과학의 저술이 운문으로 되어 있다면 사람들은 시인이라는 이름을 부여한다. 단, 호메로스는 시인 그리고 엠페도클레스는 자연철학자라고 하는 이유는 둘은 운문 이외에는 공통점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운율을 섞어서 모방작품을 만든다면 역시 시인이라 불러야 한다.
제2장 모방의 대상
모방 기술자(시인)은 어떤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모방하는데, 사람의 성품 차이는 잘나고 못난 정도에 따라 두 부류로 나뉘기 때문에 사람들을 보통보다 더 좋게 또는 더 나쁘게 또는 보통과 같게 모방하게 된다. 이런 차이는 춤, 피리와 현금음악, 산문, 운문을 사용하는 기술에서도 그렇다. 예를 들면 호메로스는 잘난 사람을, 클레오폰은 보통 사람을, 파로디아는 처음 지은 타소스 출신의 헤게몬을 그리고 니코카레스는 못난 사람을 모방 했다. 같은 원칙은 디튀람보스의 송가에도 적용된다. 이 원칙에 따라 비극과 희극이 나뉘어지고, 희극은 사람들을 보통 이하로, 비극은 보통 이상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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