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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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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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번 북리뷰를 쓸 때 고민을 한다. 이번에 선정한 책은 `허브이야기` 이다. 이 책의 내용은 허브와 관련한 저서가 제법 나와 있지만, 허브에 얽힌 신화나 유래, 역사에 대해서는 아직 그다지 소개되어 있지 않다. 허브에 얽힌 향기의 역사와 웰빙 노하우를 살펴보는 책. 허브에 관련된 신화나 유래, 역사 등 이야기와 쓰임새를 중심으로 재미있게 엮어내면서, 허브의 관리법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다. 성경과 신화 등 다양한 기록을 통해 허브가 인류의 역사에서 차지하고 있는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분석하였다. 라벤더, 로즈마리, 민트, 레몬밤 등 대표허브 25개를 심층분석 하고 그 효과를 1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였으며 일상생활에서 누구에게나 쉽게 생길 수 있는 다양한 트러블들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들도 함께 전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감명 느끼고 한 것은 없지만 알아두면 유용하고 재미 있는 내용이 많았다.
허브 중에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라벤더 일 것이다. 이 꽃의 꽃말은 행운, 헌신이다. 허브의 여왕으로 불리고 한다. 라벤더를 차로 마시면 고혈압과 두통에 좋은 뿐 아니라, 기분이 울적할 떄 밝게 전환시켜 주고 진정작용이 뛰어나 숙면에 도움을 준다, 또 살균과 소독작용이 있고, 가벼운 화상이나 벌레물린데 바르면 외상치료에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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