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가 말하는 간호사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08.05
- 최종 저작일
- 2011.04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본 자료는 진로를 선택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읽는 책들 중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한 책을 읽고 쓴 감상문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작년 겨울 우리 가족은 나의 진로에 대해 한 동안 고민에 빠졌었다. 나의 관심사가 바뀌었기 때문이었다. 그 기나긴 논의 끝에 간호사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 물론 간호사 전공을 하지 못하게 될 경우 다음 순위의 전공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그래서 그때 엄마께서 사 주신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주변에서 간호사를 하고 계신 분들은 간호사는 전문직이긴 하지만 일이 고단하고 일에 비해서는 대우를 못 받는다고……. 항상 의사의 조수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시선과 자신의 하녀로 생각하는 환자들 속에서 견디기 힘들다고……. 그런 말을 익히 들어왔지만 그건 자신의 피해의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별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넘겨버렸었다. 그러나 이 책에 있는 거의 다수의 간호사도 같은 말을 하고 있었다. 힘든 3교대 근무와 환자들과의 충돌. 그리고 의사들의 무시. 결국 1년을 채 넘기지 못하고 몇 년 동안 힘들게 공부한 것을 다 버리고 병원을 떠나는 간호사들이 많다는 것. 이것은 나에게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우리는 항상 무슨 일을 할 때 처음이고 신참이라 서툰 건 용서가 된다. 그러나 병동에서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일인 만큼 한 치의 너그러움도 없다.
참고 자료
간호사가 말하는 간호사 / 저자 : 권혜림 출판사 / 출판년도: 부키 /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