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소라별 이야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7.12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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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수정교수님의 연극과 뮤지컬의 이해 과목중 감상한 대학로 연극<소라별 이야기>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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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라별 이야기 라는 연극제목을 듣고 어떤 내용의 연극일까 많은 기대를 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큰 무대의 공연보다는 대학로의 소극장 공연을 더 좋아하고 또 즐겨보는 편이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배우와 관객이 좁은 공간에서 같이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공연 관람 전 소라별 이야기에 대한 기대도 컸었다.
공연당일, 오전수업을 마치고 부랴부랴 대학로에 있는 중앙대 스튜디오 시어터로 향했다. 공연장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바로 소라별 이야기의 포스터였다. 연극을 보기 전 사전 검색을 해보지 않은 탓에 소라별이야기가 마스크 연극인지도 몰랐던 나는, 솔직히 포스터를 보고는 깜짝 놀랐었다. 대부분의 포스터들은 화려하고 예쁘게 만들어 놓는 것이 대부분인데, 소라별이야기는 연극제목과는 달리 너무 어두침침한 분위기의 다소 무서워 보이는 포스터였기 때문이다. 어두운 배경에 괴상한 마스크를 쓴 남녀가 먼 곳을 응시하는 모습의 포스터만 보았을 땐, 다소 우울한 소재의 이야기일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 또 등장 인물들이 한복을 입고 있고, 전통 하회탈 모양의 마스크를 쓰고 있는 탓에, 혹시 판소리나 전통극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까지 마스크를 쓰지 않는 연극에 길들여져서 인지 `과연, 배우들이 마스크를 쓰고 어떻게 감정표현을 할까?` 라는 걱정 반 설렘 반으로 드디어 연극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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