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의 원가혁신사례
- 최초 등록일
- 2012.06.24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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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원가회계 국내원가혁신사례입니다.
목차
POSCO
LG전자 TDR
삼성석유화학
삼성SDI
아시아나항공
본문내용
1.포스코 원가절감 사례
1. 신기술 개발
◈ 파이넥스 (Finex)공법
- 과거 100년 동안 철 생산 공법인 용강로를 대체할만한 새로운 철강기술
철강원료인 철광석과 유연탄을 중간 가공처리하지 않고 가루형태 그대로 사용하여 쇳물을 뽑아내는 포스코의 고유한 제철기술이다. 덩어리형태의 철광석과 유연탄을 용광로에서 녹기 쉽도록 만드는 사전가공절차를 거쳐 1천 500∼1천 600 ℃의 용광로에서 철 성분을 분리해 쇳물을 만들어 내는 기존의 용광로 공법을 대체하는 차세대 제철기술이다. 가루 형태의 철광석은 덩어리 형태보다 20% 이상 싸기 때문에 제조원가를 17% 이상 줄일 수 있고 제철과정에서 발생하는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등의 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어 환경보호 효과도 크다. 또한 가공처리에 필요한 공장 설비가 필요가 없으므로 설비 투자 비용도 적게 든다.
- 원가절감, 친환경 진일보한 첨단공법
용광로공법 이외에 지금까지 국내에서 상업생산을 하고 있는 새로운 제철공정은 지난 95년 포스코가 가동한 연산 60만톤 규모의 코렉스(COREX) 공정이 유일했다. 덩어리 상태의 철광석과 석탄을 사용하는 코렉스 공정은 고로공법의 소결과 코크스 공정은 생략할 수 있지만 비싼 원료를 사용한다는 점과 공정 중에 발생하는 가루형태의 석탄을 처리해야한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파이넥스 공정은 철광석의 원료탄의 예비처리 설비가 필요 없어 투자비가 적게 드는 것은 물론 공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등 많은 장점도 가지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풍부하고 값이 싼 지름 8mm이하의 철광석과 일반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코크스 및 소결공정을 생략할 수 있는 코렉스 공법보다 한 단계 진일보한 기술이라는 평가다.
생산원가 측면에서도 가루형태의 분철광은 덩어리 형태의 피철광 보다 매장량이 풍부해 가격이 무려 23%나 저렴하며 석탄은 코크스를 생산하기 위한 고급유연탄이 아닌 가격이 20%이상 저렴한 일반탄을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파이넥스 공정은 예비처리에서 발생하는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고로 공정보다 현저히 낮다. 이는 파이넥스 공정의 유통 환원로가 탈황작용을 하고 용융로에서 순산소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포스코는 파이넥스 데모플랜트를 바탕으로 파이넥스 상용화를 위한 조업조건과 설비 신뢰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그리고 생산량을 100만 톤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오는 2005년까지 상용화 기술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포스코측은 파이넥스 공법이 실용화되면, 기존 용광로법에 비해 설비비 절감, 공해 배출량 감소, 조업요원 감축, 생산 소요시간 단축 등을 통해 생산원가가 10∼15%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 자료
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 김영사, 허남석외 지음
포스코 홈페이지
LG그룹 홈페이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이코노믹 리뷰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lbswish/80013247263)
삼성경제연구소(http://www.seri.org/)
다음 블로그 - 임동재기자의 울산속으로(http://blog.daum.net/dj8936/16148078)
조선일보, ‘세계시장서 우뚝 선 포스코·삼성·LG, 그 비결은...’, 2010.04.20 김은미 기자
Overview of LG Electronics
삼성경제 연구소 韓교수의 실무지식경영지원대학교 블러그
LG전자 원가절감의 혁신 전략
월간풍월 2000년 3월호 박영가 기자 기사 인용
김무곤, NQ로 살아라, 김영사
삼성경제 연구소 LG전자의 인사평가제도 보고서
동아일보의 김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