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해도 괜찮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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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해도 괜챃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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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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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청소년들의 인권, 소수성애자의 인권, 여성, 장애인, 노동자, 종교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영화검열, 인종차별, 집단학살 등의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를 통해서 풀어낸 것으로서 자칫 인권이란 소재가 엄청 딱딱해질 수 있는 소재인데 직접 얘기해주는 듯 한 문체로 어려운 단어도 거의 쓰지 않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 영화의 사례를 통해서 보니 인권 이야기가 이상적이고 추상적인 것만으로 느껴지지 않고 구체적이고 바로 우리의 현실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로인해서 이 책에는 다양한 인권이 존재하지만 나는 하나의 초점을 맞추고 시작하려 합니다. 다른 인권 문제도 중요하지만 내가 대학의 특수교육과에 몸담은 것 즉 장애인의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제4장은 공주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까?: 장애인 인권 편 이었으며 여기서 저자는 주류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을 돕고 돌봐야하는 시혜의 대상으로 여기는 시선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한다. 예를 들어 장애인 대신 장애우라는 표현을 쓰자는 사회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 지은이는 단순히 그들이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친구라는 뜻을 가진 호칭을 붙일 이유는 없다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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